저는 약 4~5년 정도 블로그를 운영중입니다.

블로그 운영방식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동일한 전략을 사용중입니다. 

포스팅 숫자에 집착하지 말고, 양질의 정보를 SEO에 맞게 작성한다는 전략입니다. 

처음 시작한 몇개월 정도를 제외하면 이후 월평균 300만원 정도로 나쁘지 않은 수익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한때는 전업이었고, 지금은 부업입니다)

나쁘지 않은 수익인데 왜 블로그 하지 말라고 하냐고요?

더 나은 대안이 많기 때문입니다. 

가령 블로그 할 노력으로 대세인 유튜브 영상콘텐츠를 만든다면 어떨까요?

1~2년 이상 꾸준히 지속한다면, 감히 말하건데 블로그 수익의 수십배는 더 가져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구독자'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상위에 노출되지 않으면 아무리 공들여 작성해도 내 글을 읽어줄 사람이 없습니다.

상위노출이 된다 한들 그 글은 머지 않아 휘발됩니다. 

그러니 매일매일 새로운 글을 발행해야 합니다.

디지털 노마드가 아니라 디지털 노가다가 됩니다.

나는 글쓰는게 너무 좋아!  라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단순히 글을 쓴다고 수익이 나는것도 아닙니다.

열심히 운영해서 상위노출이 된 글이 많다고 해도 아무도 광고를 누르지 않으면요?

돈이 되지 않습니다. 

광고를 클릭해도 단가가 낮은 광고라면요? 

돈이 되지 않습니다. 

즉, 애드센스 수익을 위해서는 돈이되는 글만 써야합니다. 

서글프지만 그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고인물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사실상 그들 틈을 비집고 들어가는 것은

가성비면에서 최악입니다.

취미로 할꺼라면 네이버블로그를 하세요. 

꼭 인플루언서가 되지 않더라도 관심분야의 광고를 받거나, 무료 체험등은 질리게 할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말란게 아닙니다.

가성비를 따져서 시작하란 겁니다. 

이미 애드센스 기반의 블로그를 시작한 분들, 수익이 어느정도 나오는 분들은 

블로그에서 벗어나기가 어렵습니다.

티스토리만 하는 분들은 이 난리통에도 티스토리 버리기가 힙듭니다.

그만큼 관성이 무섭습니다. 

그러니 아직 시작단계라면, 블로그보다 더 좋은 것을 찾아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