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가 사용자 수익 강탈하는 거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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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와서 여러 글들 읽다보니 티스토리가 마치 억울한 피해자인양 표현하는 댓글이 있길래 글 적습니다.
저는 6월 중순부터 말까지 대만으로 한 보름 정도 여행 다녀왔고, 그 사이에 제 사이트들은 그냥 방치된 상황이었습니다.
6월 27일 자체광고를 달았다고는 하는데 심적으론 6월 20일이나 그전부터 자체 광고를 이미 달았다고 봅니다.
물론 저랑 비슷하게 벌던 친구나 지인들과 수익 비교하면 수익차는 있으나 그래프 자체는 동일하게 6월 중순부터 꺾입니다.
저만 그런 게 아니라 주변 여러 사람들도 동일한 증상을 겪는데 당연히 티스토리가 사용자 수익 강탈하는 상황이 된 거 맞죠.
매일 10달러 벌던 분들이 3달러 되면 별 감흥 없겠지만 저처럼 매일 300~400달러 벌다가 100달러대로 곤두박질치면 체감이 되냐는 질문이 의미가 없어요. 이미 사실이니깐요.
어떤 글에선 티스토리가 수익 절반 이상을 가져가는 걸 못 믿겠다는 댓글도 있던데 믿으세요. 사실이니깐.
그리고 상단 수익을 카카오가 가져간다고 수익 폭락한다는 것도 못 믿는다는 분도 있던데 믿으세요. 사실이니깐.
뻔한 사실을 두고 티스토리가 무지성 억까를 당한다 이런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티스토리 자체 광고 해결 방법이니 뭐니 여러 방안들이 있긴 한데, 아니 애초에 그런 방법을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티스토리에 망조가 들었다는 겁니다. 돈 맛을 이미 알아버린 카카오 얘네가 나중에 또 뭔짓을 하겠어요?
여튼, 티스토리가 사용자 수익 강탈하는 것도 맞고, 자체광고 해결 방법 있는 것도 알겠는데, 마치 티스토리가 억까를 당한다는 뉘앙스의 글은 강탈당한 제 입장에선 이해가 안 되네요.
물론 지금은 워프로 이사하는 중이며 티스토리는 가끔 이슈성 키워드 뜰 때 외부유입용으론 간간이 쓰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카카오 운영 방침을 보건데 신뢰할 수 없으니깐요.
신블릭님의 댓글
요담님의 댓글
클릭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상단에 자체광고가 배치되면서 클릭 자체가 줄어들었고, CPC까지 감소하면서 아주 큰 수익 감소를 맛보고 있습니다...
다만, 본인의 펍코드로 삽입된 광고를 클릭했을 때 발생하는 수익을 티스토리에서 가져간다는 글들이 보이는데 그건 아닙니다. 셀프클릭까지 해보면서 실험 해봤습니다.
수원범이님의 댓글의 댓글
이런방식의 한집에 두 사업자가 들어오는 전례도 없었을 뿐더러 자체광고로 인한 페이지뷰 하락 문제도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공식답변은 없습니다.
요담님의 댓글의 댓글
페이지뷰 집계 문제의 경우 공식 답변은 받지 못했지만 가장 처음으로 불러오는(상단에 위치한) 광고에 삽입된 펍코드를 가지고 집계를 하기 때문에 티스토리측 자치광고가 최상단에 위치한 경우 페이지뷰가 집계되지 않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펍코드로 삽입된 광고엔 티스토리측 펍코드가 삽입되어있지 않아 자신의 광고가 클릭 되었을 때 발생하는 수익은 티스토리에서 가져갈 수가 없습니다.
요담님의 댓글의 댓글
자체광고가 달린 후 cpc가 1에서 0.5로 하락했으며 하단광고 배제하고 상단광고에서 절반의 클릭이 티스토리측 광고에서 발생한다고 하면, 0.5x75=37.5달러입니다.
단순히 자체광고 하나 달렸고 클릭율은 25%밖에 안줄었는데 수익은 62.5%가 줄었죠?
단순히 클릭의 문제로만 수익이 크게 감소하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제이스님의 댓글
극초반 다음에 쉽게 노출되는 편리함도 아직은 유용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생각들이 이직은 다수인것 같아요.
나올레옹님의 댓글
저도 티스토리는 애드센스에서 파버렸고, 외부유입용으로 사용중이라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어둠의다크님의 댓글
물론 티스토리 광고 도입 후, 저는 티스토리를 버렸습니다. 60% 이상 수익 감소는 물론 입찰 단가도 모두 무너졌습니다. 빨리 탈출이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