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트래픽 훅 떨어지신 분들 많으시죠. 저도 지금 매우 떨어졌습니다. 

블로그가 늘 변수가 많습니다. 

이번 변경은 꽤나 큰 이슈인데요. 

티스토리블로그, 구블, 사이트 등 웹사이트 탭에 노출되었던 운영자들은 모두가 타격을 입는 정책입니다.

이렇게 되면 외부 유입하시거나 결국 뷰탭에 꽂아넣는 방법이 가장 확실할 것 같고요. 

이제 막 시작하시면서 전업을 꿈꾸시는 분이 있다면 

늘 큰 변수들이 예상치 못한 순간에 튀어나온다는 거 아셨으면 좋겠네요. 

월 천이 월 5백이 되기도 하고 

월 200이 월 100이 되기도 하니까요.. 

월 20만원이 월 3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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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직 변경 이유는 네이버 입장에서는 이런거 아닐까요?  

카카오 구조조정하고 돌아가는 꼴 보니까 뻔히 돈 없는 거 보이고, 

돈 안되는 서비스(티스토리도 포함)가 정리될 게 보이는 거죠. 

1. 이탈자 데려오자. 

수익을 발생시키려고 자체 광고라는 무리수를 두었는데 그걸로 서비스 이탈하는 사람들이 생기니까,

이탈하는 사람을 네이버 우대하는 정책을 써서 네이버로 데려오면 좋은 거고요. 

2. 빨대는 노노. 

카카오 하는 행동을 봅니 진짜로 상황 안 좋은 거 눈에 확실히 보이는 거죠. 

근데 네이버 트래픽에 카카오 이것들이 빨대를 꼽으니까 

급 회의해서 이런 정책을 적용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웹사이트 밑으로 내려버리면 분명한 타격이 올 테니까요. 

카카오에 빨대 꽂힌 티스 블로거들 이탈을 더 가속화시킬 수 있을 테고 

경쟁업체 사라지면 독점해서 좋은 거고요. 

망할 것 같은데 이렇게 하면 경쟁자를 제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기대? 

최소 티스 섭종하는 그날까지는 네이버 우대로  급선회한게 아닌가 싶네요. 

솔직히 경쟁사가 네이버 트래픽에 빨대 꽂는게 네이버 입장에서는 아니꼬왔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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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버 화재 복구하느라 2-3달 쓴 거 같고요.  

올해 다음 검색 로직 변경 (이거 때문에 떨어진 유입 다시 올리는 것도 두달? 걸린 거 같고 

지금은 워프로 이사 중이지만 티스 자체 광고로 인한 타격은 현재 진행중이고 

네이버가 이렇게 또 큰 어퍼컷을 날리네요. 

이렇게 디지털 노마드가 사건들이 많습니다. ㅋㅋ

평화의 시대가 제발 장기적으로 오길 바랄 뿐입니다. 

오늘 밤 12시쯤 떨어진 유입 보고 충격받으실 분들 많을 텐데요 저를 포함.. 

오늘은 살짝 우울하니 성토 한 번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