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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플랫폼에 이용에 따른 게시자 수익 변동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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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그제 올라온 구글 게시자 방식 업데이트 내용에서 잘 언급되지 않은 위험성에 대해서 어떤 유튜버분이 정리를 하신 내용이 있어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제3의 플랫폼에 따른 게시자 수익 변동 가능성

이번 애드센스 수익 지분 구조 업데이트 내용을 보면, 광고주구글 애드워즈가 아닌 제 3의 플랫폼을 사용하여 광고 구매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저도 광고주가 아니라서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내보내는데 다른 플랫폼을 이용??) 그럴 경우 제3의 플랫폼이 결정하는 수수료 비율을 구글이 결정할 수 없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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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원래는 총 광고비용이 100$이면, 구글 애드워즈15%를 가져가고, 총잔액의 80%를 블로거가 가져 가는 구조였습니다. 그런데 향후 광고주는 구글 애드워즈 대신 제 3의 플랫폼을 선택해서 입찰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 3의 플랫폼이 구글 애드워즈 대신 수수료율(15%)을 결정하면, 블로거는 해당 수수료를 차감하고 잔액의 80%를 가져가게 되므로 제 3의 업체가 결정하는 수수료율에 따라서 매출이 변동될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의 구성


​구글 애드센스 수익은 보통 구글에서 총 광고 매출의 32%를 수수료로 가져가고, 크리에이터가 68%의 수수료를 가져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광고비 구성

 비중

 

 광고주 지불

 100$

 

 

 구글 애드센스 수수료

 32$

 32%

 광고 원가(100$)의 32%

 블로거 순수익

 68$

 68%

 광고 원가(100$)의 68%



//구글 애드센스 광고 분해

32%의 수수료를 분해해보면, 그 수수료는 구글 애즈와 구글 애드센스가 나눠서 가져가고 있습니다. 먼저 광고비의 15%를 구글 애즈가 가져갑니다. 이후 잔액에 대해서 구글 애드센스가 20%를 고정적으로 가져갑니다. 그래서 블로거는 사실은 총매출의 68%를 가져가는게 아니라, 구글 애드센스가 20%를 때고 난 다음의 잔액을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즉 크리에이터가 광고비 잔액의 80%를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광고비 구성

 비중

 명목

 광고주 지불

 100$

 

 

 구글 애즈 수수료

 15$

 15%

 광고 원가(100$)의 15%

 구글 애드센스 수수료

 17$

 20%

 광고비 잔액(85$)의 20%

 블로거 순수익

 68$

 68%

 광고 원가(100$)의 68%, 광고비 잔액(85$)의 80%



//제 3의 업체가 수수료를 인상하는 경우 : 블로거 매출 감소

이번 구글의 광고 시스템 변경 발표에서 구글 애드워즈 대신 제 3의 업체가 들어올 수 있으며, 수수료를 정하는 것은 구글의 권한 밖으로 변경한다고 합니다. 만약 수수료를 현재 15%에서 업체가 30%로 증가시키는 경우, 구글 애드센스는 잔액의 20%를 고정을 수수료를 결정하므로 블로거는 결국 원가의 56%만 받게 되면서 수익이 감소하게 됩니다.

 

 광고비 구성

 비중

 명목

 광고주 지불

 100$

 

 

 제 3의 업체 수수료

 30$

 30%

 광고 원가(100$)의 30%

 구글 애드센스 수수료

 14$

 20%

 광고비 잔액(70$)의 20%

 블로거 순수익

 56$

 56%

 광고 원가(100$)의 56%, 광고비 잔액(70$)의 80%



//제 3의 업체가 수수료를 인하하는 경우 : 블로거 매출 증가

물론, 반대로 제 3의 업체가 수수료율을 인하하는 경우 블로거가 가져가는 매출은 증가할 수 있습니다.

 

 광고비 구성

 비중

 명목

 광고주 지불

 100$

 

 

 제 3의 업체 수수료

 10$

 10%

 광고 원가(100$)의 10%

 구글 애드센스 수수료

 18$

 20%

 광고비 잔액(90$)의 20%

 블로거 순수익

 72$

 72%

 광고 원가(100$)의 72%, 광고비 잔액(90$)의 80%


//개인적 결론

그래서 현재 구글이 실험을 했다는 데이터는 본인들의 구글 애드워즈15%의 수수료율을 유지한채로 컨트롤 한 상황에서의 매출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제3의 플랫폼을 통한 광고주가 입찰을 하고 수수료 비중을 본인들이 결정하므로 게시자가 가져가는 CPC나 총매출은 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조

게시자가 애드센스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에 대한 업데이트 2023-11-04 

https://www.youtube.com/watch?v=NyfWfOFG46A&t=297s 

관련자료

댓글 3개 / 1페이지

방랑시인님의 댓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제3자의 입찰이 블로거들에게 독이 될지 득이 될지..... 결국 답은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라..로 결론 지어질 수 밖에는 없네요. CPM의 위주로 바뀌는 것은 결국 트래픽을 끌어 모아야 한다는 결론으로 도출하게 되네요. 저같이 CPC 낮고 트래픽 많은 블로거는 득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뭐.. 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마닌님의 댓글

경쟁적으로 수수료 인하를 하게 될지
오히려 수수료가 상승할지 이쪽 업계 직식이 전무해서 감이 전혀 안오네요.

왜 저런 정책을 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구글  입장에서 득이 될  요소가 뭘려나 흠냐리

새벽그림자님의 댓글

게시 방식 노출에 따른 수익 구조의 변화는 구글 실험상 변화가 없었다고 스스로 언급했다면 큰 변화는 없을 것 같고. 제3플랫폼의 광고의 경우엔 해당 Ads 대신 제3플랫폼을 통해서 활용되는 광고의 비중이 얼마나 되는가 하는 부분이 문제일 것 같은데.. 수치가 유의미하게 높지는 않을 것도 같고요. 지켜봐야 알 것 같기는 한..

아무튼 소식과 정리해 주신 내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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