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또한 여기서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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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럼이 v1일 때는 질문글도 쓰고 그랬는데 v2가 되고 나서부터는 글을 쓰지는 않았네요.
중간중간 여기 게시된 글을 보며 도움도 받고 동기부여도 되고 했는데, 제가 여기 너무 공헌한 바가 없는 것 같아 왠지 모를 의무감에 글을 한 번 써봅니다.
요즘 블로그에 손을 놓고 살았습니다. 6월 말경 카카오의 정책 변화도 뒤늦게 알고 대처 중입니다.
그 탓인지 수익과 방문자수가 상당한 손실이 있어서 워드프레스로 옮겨 탔습니다. 이로써 가진 도메인만 3개째입니다. 그만 사고 싶어요. 나머지 두 개는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웹사이트입니다.
혼자 개발이 가능하나 조금 더 편해보고자 워드프레스로 옮긴 건데, 무언가를 변경해보고자 할 때 마다 '그냥 내가 새로 만들걸'하고 항상 후회 합니다. 좀 더 워드프레스를 해보다가 아예 새로 제작해서 갈아타던지 할 생각입니다. DB 살아있고 도메인이 살아있다면 어려울 건 없을 것 같네요. 다만 워드프레스 글 에디터는 너무 맘에 드네요. 로딩 속도도 불만입니다.
웹호스팅은 안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남는 IP가 있어서 (이미 집에 배정된 IP 하나는 웹사이트를 돌리고 있습니다) 거기에 서버 세팅해서 쓰고 있습니다. 서버는 라즈베리파이3,라즈베리파이4 두 개로 돌리고 있습니다. 작고,싸고,팬이 없어서 조용합니다. 자세하게 서술한 이유는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블로거잖아요 아시죠? 공부가 많이 필요하긴 하지만 어느 정도 지식을 얻으면 웹호스팅 비용은 아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메인 구매 비용은 아낄 수 없습니다. 무료도메인 쓰지 않는 한 말이죠.
다시 블로그를 시작 합니다. 다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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