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일부터, 상단에 티스토리 자체 광고 짝 박히고, 그 아래에서 열심히 글 쓰려니...

티스토리 공지 댓글에 차라리 유료화하라는 댓글도 보이던데요. 유료화하면 돈이 안 되니깐 그러죠. 자체 광고 박아줘야 더 땡길 수 있는데 말이 안되죠. 그걸 모르나? 암튼 '상단 또는 하단'이라고 공지하는 거는 '상단'이라고 못 박으면 말이 많으니깐 약간 헷갈리게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전략입니다.

상단에 올리다가 말이 많이 나오면 하단으로 내렸다가, 다시 상단에 올리거나, 상단에서 어느 정도 빨았다 싶으면 하단으로 내리거나 카카오 맘대로 상단에 올렸다가 하단으로 내렸다가 지들 맘대로 요리조리 요리할 겁니다. 여러 가지 경우의 수로 여러 패턴으로 이럴 때는 상단 이럴때는 하단 이렇게 조절하는 로직 개발하는 거는 개발자 입장에서 일도 아닙니다.

블로거 운영자로 보이는 사용자가 접속하면 하단으로 내렸다가 일반 방문자가 접속하면 상단으로 올리고 이런 꼼수도 가능합니다. 자신의 블로그 방문하면 방문수에 안 잡히는 로직을 가져다 쓰면 이런 것도 쉽게 개발 가능하겠네요. 저라면 이렇게 합니다. 그러면 블로거는 광고가 상단에 계속 걸려 수익 빨리는 것도 모르고 내가 열심히 글 안 써서 그렇다고 생각하겠죠.

이게 왜 이렇게 상단 하단 왔다갔다 하냐고 물으면 알고리즘에 의해서 하는 거라서 전(카카오) 몰라요! '그 알고리즘 누가 만들었는데?'

수익 최소 30%, 최대 70% 감소로 이어질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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