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정하지 마세요. 바로 저품질트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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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감하는 오전부터 저품질을 두들겨 맞았습니다.
아! 우선 다가오는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대박들 나십시옹~
시작한지 2개월반동안 많이 노력했는데 아쉽지만 올게 왔습니다.
이슈성 키워드건 정보성 키워드건 정말 최선을 다해 작성해서 최신성이 떨어져도
두어달간 1~3번째안에서 잘 버티던 글들이었는데 바로 나락으로 갔습니다.
12월2일 애드센스받고 매일 0.3~0.6하다가 이제야 2~3달러 올렸는데...
한탄스런 마음에 잡소리가 길었는데 저의 저품질 요인은 확실한 것 같아 올립니다.
문제된 포스트는 올린지 1~2개월 사이입니다 하루 50~100까지는 유지되는 글이었습니다.
성격상 틀린 정보나, 올린 시점보다 나은 정보가 있으면 예전 데이터가 전달되는게 싫어
버티고 버티다가 오늘 아침 눈뜨고 수정했습니다.
총 3개의 게시물에 수정했는데 하나는 썻던 글이 예정안이라 확정안이 나와 숫자 몇가지 변경되어
확정된 숫자 딱 4글자 고쳤고, 하나는 연말되며 조회가 다시 급등하길래 시간이 지나면서 더 좋은 할인율이 생겨
도움되시라고 얼마전 새로 발행한 글을 이전 글 넣기로 내부링크 하나 걸어주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매주 업데이트하는 소식이라 따로 포스트할까 싶다가 그냥 이번주 변동사항만 몇 줄 수정했습니다.
요렇게 처리하고 나와 커피 한잔 마시고 작성한 신규 게시물 올리려고 봤더니 평소 이 시간대 100회 이상 조회수가
나올쯤인데 수정하기 전과 똑같이 40선에서 머물고 있어 어라하면서도 연말이라 그런가하고 신규포스팅을 올리자마자
쎄한 느낌이 와서 다음에서 사이트치니 저품질 맞았네요 ㅋㅋㅋ
또하나 예전에도 저품질이 살짝 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건 제가 뭐하지 않아도 알아서 풀렸는데,
제가 나쁜 버릇이 글하나 쓰면 2~3시간을 같은 자리에서 쭉 쓰는 경향이라 마지막에 지치다보니 대충 마무리하고
업로드를 합니다.
올리고 잠깐 머리 식히고 와서 확인하면 꼭 제목 키워드를 하나 빠뜨리거나, 내용에 오타나 빠진 글들이 보입니다.
그래서 바로 제목과 내용을 수정한 적이 많은데 이렇게 몇 개 쓰다가 저품질 스쳐갔고요.
사실 그때는 저품질이 뭔지 잘 몰라서 이상하다 생각하고 검색해보고 사이트 쳐보니 안나와 아 저품질인가 싶다가
다시 또 되길래 그냥 스쳐갔습니다.
게시물 수정도 저품질 요인이 될 수 있다라는 말은 들었는데 어뷰징성으로 수정하는 것도 아니고
틀린 정보를 수정하는 건데라는 잘못된 생각을 했던게 원인인거 같습니다.
아니!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한 수정 한건데!!라고 울분을 토했지만 이미 촤라락 엎지른 물이겠죠.
아직 저품질 안오셨으면 제발 글 고치지 마세요. 다음 알골리즘 그런걸 어쩌겠습니까. ㅠ.ㅠ
토요일 오전 7시~8시 사이에 일이니 사람은 절대아니고 알골리즘이겠지요.
티스토리하면서 저품질은 언젠가 오는것이라는걸 새겨 넣고 있었지만,
역시 나는 최선의 다해 하니까 아닐꺼야란 안일한 생각을 했습니다.
마침 저품질 대비 다른 티스토리를 준비하려했는데 갑자기 당해 좀 멘탈이...
더구나 구글대비하기에도 12월초부터 제 블로그가 관리자모드에 로그인이 안되는 현상이 생기더니
그 이후로 색인이 안되어 별짓을 다해도 거의 90개 되는 글이 하나도 구글에서 가져가지 않고 있습니다.
한달여를 참다가 지난주에 구글에 상황을 설명한 글을 발송하니 이틀후에 답신은 없이 서치콘솔에서
문제를 확인하였고, 해결을 위해 노력중이다라는 메시지를 받고서야 겨우 한번에 90개의 글이 발견되었다고 뜨네요.
구글로의 전환도 힘들거 같고 참 어째야할지 연말부터 기분이 뒤숭숭합니다.
외식하러 갔다가도 우울해져서 그냥 들어와서 컴앞에서 멍때리고 있다가 씁니다.
모두 다시금 해피 뉴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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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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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2.12.31
라카차님의 댓글
영주킴님의 댓글
제목 수정이 잦으면 바로 저품질 되는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