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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2년넘게하고도 그만두는 사람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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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한지 이제 반년가까이되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검색해서 보면 이제는 다른시각으로 보게 되더라구요..
그러던중 오늘 의문이 생긴점이 있습니다.
 제가보기엔 너무나도 글도 잘쓰고 300개가 넘는 글들로 잘되어진 블로그였는데 2018년 이후로 글이 없더라구요.
“진짜 디지털 노마드가 된걸까?”또는
“2년넘게 해봤더니 안돼네 하고 떠난걸까..?

사실 블로그로 수익을 낸다고 말하지만 쉽지 않은 여정임엔 틀림이 없는것 같습니다. 생각이 많아저서 글을 끄적여봅니다..
그렇게 오랫토록하고 떠난거라면 너무 충격일것 같이요.. 그글쓴이의 2년넘는 여정의 노력을 알기에 마음이 아픈것 같습니다..
어쩌면 진짜 디지털 노마드가 되어 떠난더라면 괜한 생각일수도 있겠지요-! 가보지 않은 길이라 .. 두려운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그냥…. 그렇게 없어질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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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 1페이지

조롱이국수님의 댓글

사실 블로그로 수익을 내는것도 좋지만 역시 돈 제일 많이 버는건 본업 기술을 올리는 게 좋으니까요. 뭐 대부분은 수익 안나서 점점 글을 안 쓰게 되신  분들이 많겠지만요..

우움작위자드님의 댓글

접고 본업으로 돌아가신 분도 반 정도 될 것 같고, 나머지 분들은 아마 다른 블로그를 파서 계속 운영중일 겁니다. 이게 글이 어느 정도 쌓이면 주제를 바꿔서 운영하는게 쉽지 않거든요. 회사에서도 적자 사업이 생기면 해당 임원부터 교체하거나 사업부 자체를 없애버리는 것 처럼 대부분 새로운 블로그에서 새로운 주제로 만드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저도 IT 블로그가 수백개 글짜리 1개 있는데 글 발행은 몇 년전으로 멈춰있고, 수익은 진짜 월 10만원될까말까 한게 있는데 이게 잘못된 정보도 많아서 몇 년지나면 망해서 없어지기를 바랬는데 트래픽은 계속 증가하고,,매일 구글만 수천명씩 들어오는데 IT주제가 그렇듯 수익은 월 10만..어차피 푼돈이어도 적자 사업부와 차이점은 유지비가 거의 안들기 때문에 소액의 서버비 뺴면 이익은 이익인것이니 그냥 놔두는 거죠. 테크 기업이 수 년의 적자를 견뎌야 하는것 처럼 디지털 노마드 사업은 객단가가 낮아서 단기 성장이 힘들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유지비가 적어서 적자 내기는 힘들어서 한 번 시작한 분들은 아마 계속 다른 걸 하고 계실수도 있습니다. 저도 이런 중단 블로그가 2개 정도 있는데 아예 서버를 접어버리기에는 소소한 수익이 나서 유지하는 정도..아마 대부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그 여정을 정말 길게 유지하시는 분은 블로그를 비롯해서 어떤 분야든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마케팅, CTr, CPC 다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요새 요행하는 말로다마 꺾이지 않는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끝까지가보쟈님의 댓글의 댓글

답글 감사드립니다 ㅜㅜ 정말 블로그 하면서 마음이 조급했던게 조금은 내려자는것 같습니다.

onlysun님의 댓글

개인적인 사정일것 같은데요.
내가볼때 아무리 좋은 글이라고 해도 모든사람이 만족할수는 없습니다.
또한 블로그보다 다른곳에서 더 좋은 수익이 생기거나 다른 방향이 생겼다면 그만둘수 있지 않을까요?

끝까지가보쟈님의 댓글의 댓글

맞습니다-! 괜히 ㅋ 너무 감정이입해버럈네요 ㅎㅎ 저렇게 노력한걸 왜 포기했지? 라는 맘에 ㅋㅋ 포기가 아니였을수도 있는데 말이죠 -!

xzx님의 댓글

제대로 운영되던 블로그가 멈춘 경우는 채널 이동도 상당수 있습니다. 특히 2018년, 2019년이면 기존 작업장도 유튜브 채널로 넘어가던 시기입니다. 일부 작업장은 아예 사무실을 필리핀으로 이전해서 공장을 돌리기도 했을 정도입니다.

그 외에 시간이 남아서 하다가 취업하면서 그만 두는 경우, 결혼, 출산 등으로 그만두고 다시 안 하는 분, 워드프레스로 넘어간 경우 등 많습니다.

글이 두서없이 일기 식이라면 대부분 생각보다 돈이 안 되서 그만둔 경우입니다.  수익공개에는 대부분 고수익 위주지만 국내 전체 운영자의 대부분은 월 100달러 미만입니다. 하다보면 알겠지만 특정 키워드를 거의 독식하는 공장들도 많고, 신규 진입 경쟁자를 저품질이나 통누락으로 날리는 경우도 흔합니다. 결코, 깨끗하고 정당한 시장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싸움을 하려면 마음 단단히 먹고 하는게 좋은데 다들 가볍게 접근해서 무겁게 떠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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