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소액이긴 하지만 구글ADS 광고주로서 생각해보면 (아래부터는 모두 개인 의견입니다만)

티스토리 등 여타의 콘텐츠용 웹사이트에 대해서 문맥 (키워드) 타겟 만으로 광고를 게재하기는 다소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경우에 따라 그런 경우가 필요하기도 하겠지만.. 단순히 키워드 타겟 하는 것 보다는 그래도 잠재고객에 대한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가는게 비즈니스 측면에서 자연스러운 일이니까요.

구글 광고 셋팅할때에도 (이미지가 깨져서 잘 안보일수 있으나)

비즈니스 목표를 세우고 검색/디스플레이 또는 최근에는 동영상 및 디스커버리 등 유튜브 SNS 쪽 설정하는데. 티스토리면 디스플레이 광고 (또는 실적 최대화) 등으로 접근하거든요.

그 이후로 광고 소재도 만들지만 기본적으로 세부적인 셋팅.. 주제나 키워드 게재위치(사이트 지정) 등으로 설정을 해주면 해당 범주로 게재가 되는데요.

* 여기서 "디스플레이/동영상 키워드" 항목이 예전 "키워드" 세팅.. 그러니까 이게 아마도 문맥? 광고 타겟하는 것 같기는 한데.. 저도 확신까지는 못하겠네요 ㅠㅠ 

아무튼 그 키워드 보다도 더 위에 메뉴에 있는 <잠재고객> 타겟을 통해서 광고 대상을 더 세분화 합니다.

이걸 반대로 애드센스 : 콘텐츠 크리에이터 기준으로 본다면,

 Adsense로 광고 게재된 결과물은 결국 문맥(키워드) 보다는 대부분은 맞춤형(관심사/구매계획의도) 기반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고.

실제로도 그것을 잘 매칭해주기 때문에 구글 광고로 저처럼 소액이든 고액이든 광고주들이 광고를 많이 집행하는 것이므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 관심사 맞춤 광고 위주로 실제 수익이 났다 하더라도. 블로그/사이트 콘텐츠 : 핵심 주제 보다는 일단 트래픽 (방문자) 확보가 더 우선인가 하는 부분에서는 약간 의문은 듭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결국 내가 작성한 글의 주제 / 키워드 / 콘텐츠를 보고 내 사이트를 방문하는 것이므로. 그 사람들은 결국 해당 주제/콘텐츠에 대해서 관심 또는 구매계획의도가 다른 사람들보다는 많다고 보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가령. 평소 유아용품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들에게는 말씀하신대로 맞춤형으로 유아용품 광고가 많이 나가고. 그게 유아용품과 전혀 관련이 없는 사이트/콘텐츠에도 곧 잘 게재가 되는 부분은 있는 것은 맞지만. 시간이 지나면 바뀝니다.

유아용품에 관심이 있었더라도. 지금 보시는 포럼v2 사이트. 콘텐츠, 광고, 마켓팅, 온라인, 수익화 등의 콘텐츠를 이후에 지속적으로 보고, 관심을 갖는다면 자연스럽게 유아용품 관심 기반으로 타겟했던 것이 → 광고 홍보 마켓팅 수익.. 등의 광고로. 자연스럽게 바뀐다고 알고 있습니다.

유아용품 광고주들도 많지만. 분명 광고/수익화/마케팅 관련된 광고주들도 많으니까요.

그래서 방문자 트래픽을 최대한 늘리면 그 안에서도 맞춤/타겟 광고도 자연히 많이 발생할 테니 수익이 더 늘어난다는 것도 맞는 설명이고. 실제로 일단 트래픽 위주로 가시는 분들도 있는 것이긴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아예 핵심 주제 타겟을 벗어나는 부분까지 생각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그게 결국 CPC 광고 클릭 단가에서 차이로 벌어지는 것이고요.

* 물론 트래픽이 엄청 많으면 간혹.. 한클릭에 몇천원 몇만원 짜리 나오는게.. 그런게 맞춤타겟이기는 하니까.. 그거 보고 트래픽 모으기로 가도 되긴 하지만..

그래서 요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 선택과 판단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문맥 광고를 애당초 잘 띄우는 방법이 말씀하신대로 어차피 맞춤관심 기반으로 아무 방문자든. 아무 문맥이 관계가 없다면. 말씀대로 아무 콘텐츠나 막 써서 트래픽만 올리면 끝이겟지만.. 그러면 결국 CPC는 낮아지고 효율 자체로는 떨어질 수도 있으니.. 이부분도 고려되어야 하겠고.

그래서 문맥 끌어올리기 위해서 부동산이면 부동산, 여행이면 여행. 이렇게 브랜딩/주제/콘텐츠 특화로 가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너무 길어져서 죄송한데,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저는 부가 금융 서비스 관련해서 광고하는데. 주기적으로 광고 게재된 사이트 및 티스토리 블로그 솎아 냅니다. (해당 블로그에 저제 광고 못나가게 차단) ㅜㅜ

금융 서비스랑 전혀 관련이.. 말씀대로 맞춤광고도 있어서 너무 솎으면 안되긴 한데.. 이건 누가봐도 애드센스 광고 클릭 수익내려고. 트래픽만 만드는 사이트다.. 이런 경우에 차단 시킵니다.

요즘 같으면 월드X 실시간 무료로 시청보기..  가능한곳.. 그런 콘텐츠만 즐비한곳처럼, 트래픽으로 애드센스 수익만 뽑겟다. 구글 Ads 광고주 비즈니스에는 관심이 없다.. 뭐 이런 애당초 저희 비즈니스랑 너무 무관한 사이트는 정기/수시로 블럭 걸어서 수익 못내도록.. (정확히는 저희 광고비 낭비되지 않도록) 해주는 것도 열심히 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저도 글로 광고를 배워서 이게 맞는지 어쩐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ㅜ

너무 길어져서. 댓글에서 일반 답변글로 바꾸었어요. 명확한 형태의 답변은 아니나 참고 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