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유튜브에서 블로그로 3천만원 번다는 영상을 보고 야심차게 만든 첫 수익형 티스토리 블로그를 오늘 떠나보냈습니다.

직장 생활과 병행하다보니 3년동안 키워오면서 새벽 2시까지 글을 쓰거나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글을 쓰고 출근을 하곤 했습니다,

4월에는 와이프 명의로 서브계정도 만들어서 열심히 키우고 있었습니다.

5월에는 운이 터져서 하루 300만원, 한달 2200만원도 벌어봤네요. 계산해보니 지난 3년간 7천만원 정도 수익이 난것 같습니다. 덕분에 이번에 아파트 잔금 치르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그런 운을 다 누리고 블로그를 떠나보낸거네요.

본계정,  서브계정  모두 게재제한을 받아서 이제는 진짜 움직여야 했습니다. 자칫 키워온 계정이 모두 날아갈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본계정은 약  1000개 글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유입과 수익이 높았던 글 50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비공개처리 하고 애센 사이트에서 삭제를 했습니다. 서브계정도 곧 정리를 할 계획입니다.

그래도 3년 짬밥이 있어서 그런지 금방 수익을 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도 있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이네요. 어려운 시기 보내시는 분들 화이팅하시고 빨리 좋은 곳에서 자리 잡으시고 큰 수익 거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