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 전쯤 메인 블로그가 저품으로 가면서 고민을 했습니다. 

고단가 위주로 쓸지, 새로 블로그를 키울지...

그래도 써온 글이 아까우니 계속 쓰자는 마음에 

메인 블로그는 가급적 정보성 글을 쓰고, 서브 블로그는 고단가 위주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9월 말에 메인 블로그에 정보성 글 하나를 썼는데, 그 글이 대박이 났습니다.

경쟁률이 거의 없는 키워드이며 하루에 20~30건 정도 조회되는 키워드였습니다. 

그래서 저품질임에도 불구하고 다음 상단에 글이 꽂히더군요. 

이것만 보면 특별할게 없는 글이었습니다.

하루 20~30건 정도 되는 키워드였기에 기대도 안했는데, 요게 알짜였습니다. 

CPC가 거의 1000원에서 1500원쯤 육박하더군요.

더 놀라운 건 CTR이 미친듯이 높다는 것입니다. 거의 50%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서브 블로그에도 연관 키워드로 글을 쓰고, 네이버 블로그(글 20개쯤 되는 신생 블로그입니다.)에도 글을 써서 티스토리로 링크를 걸었습니다. 

그랬더니 수익이 더 늘어나더군요. 

저품질 때문에 평일 5달러 내외, 주말에는 1 ~ 2달러 정도로 아주 바닥을 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달은 제가 블로그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익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유입자수는 이렇습니다. 

메인 블로그 일 400 ~ 500명 (해당 글은 30 ~ 70건 정도)

서브 블로그 일 200 ~ 300명 (연관 글은 10건 정도)

저품질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키워드를 찾고 글을 쓰니 이런 경우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참고하실만한 내용은

1. 꾸준하게 포스팅한다.

2. 수익이 많이 나는 글이 나온다면 (애널리틱스나 URL채널 등록을 통해서 확인 가능합니다.)

3. 해당 글을 이용해서 뽑을 뽑으시라는 점입니다. (키워드 단가 확인 및 연관 키워드로 글 쓰기 등)

저는 해당 글을 토대로 어떻게 확장을 할지 고민중입니다. 

당장 결과가 없더라도 포기하지마시고 꾸준히 포스팅하시고 키워드 발굴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초보시라면 경쟁력이 약한 글을 쓰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저처럼 하루 30명이 들어와도 돈이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모두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