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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승인 개인 경험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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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안와서 짧게 끄적입니다...

맨날 도움만 받는 사이트지만 제가 걸음마 수준이라 뭔 노하우 드릴 수 있는게 없어서

애드센스 승인받았던 경험들과 간단하게 제 생각을 남깁니다.


참고로 애드센스 승인은 티스토리 2개, 워프1개, 구블 1개 밖에 못받아본 허접입니다.

거절은 2번 당해봤네요.


첫 승인은 티스토리 - 글20개 / 개설 2달 정도 후에 승인-신청 하고 다음날 승인

두번째 승인도 티스토리 - 글 10개/ 개설 한달반 정도 후에 신청 - 신청하고 약 1주일? 있다 승인

세번째 워프 -글4개 / 개설은 3개월 전후? 정확하지 않음 헷갈림 - 신청하고 다음날 승인

네번째 구블 -글 10개 / 개설 약 2개월? / 신청하고 한달 있다가 승인



구블 신청 거절 2번은

[ 네번째 구블과 같은날 개설한 다른 주제의 구블]인데 

둘 다 글 10개 쓰고 신청/ 한달뒤 한놈은 승인 이녀석은 거절당했습니다.


추가로 글 안쓰고 다시 신청했는데 한달?가량 있다가 또 거절되더군요. 



티스토리 승인 받을때는 애드센스 승인에 대해 아무 압박(?)이 없었습니다.

어렵다는것도 몰랐던 상태인데다 거절 받으면 또 신청하면 되지라고 생각하는 수준이었습니다.

하룻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른다는 딱 그상태였죠. 모르니까 겁도 안나는 그런...?



근데 블로그를 알아갈수록 승인이 어려운거다 이런말을 계속 접하다 보니 무심결에 좀 두려움이 생긴거 같더군요.

카카오 화재로 티스 수익이 전부 0으로 떨어져서 워프를 개설하긴 했는데 멘탈이 나가서 글4개 정도만 쓰고 더 못쓰겠더군요.

겁나서 애센 신청도 못하고 있었구요.


그러다가 평소 즐겨보던 유튜브에서 애센 승인이 조회수, 글 발행수 이런거 아무 상관없다는 말을 듣고 그래? 싶어서 신청을 했습니다.

다음날 바로 승인이 되더군요?


그 후 6월?7월경 구블도 개설하고 1개 승인 받고 다른 블로그는 2번 거절받고 방치상태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근거 전혀 없는 뇌피셜)

1.구글 인공지능은 멍청한거 같은데 또 어찌보면 무지하게 똑똑하다 

-내 글을 이해하는 느낌...? 대충 쓴글은 가차없이 검색누락시키거나 애센 거절하는거 보고 소름돋음, 잘 쓴 글은 바로 승인시켜버림


2. H태그나 SEO니 이런거 다 헛소리 같음

-인터넷에 SEO, H태그, 알트 태그 등 똑같은 기초적인 소리만 하고 정작 어떻게 쓰면 강위노출되는지는 아무도 말안함(못하는건지)


3.개인적으로 SEO,H태그 이런거 보다 "제목""글의 내용"얼마나 논리적으로 일치하는지가 애센승인이나 상위 노출에 더 좋은 느낌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 


첫 티스토리 애센 승인은 '만화' 리뷰였습니다. 

제가 어릴적 전공이 그쪽이라 지치지 않고 재밌게 글 쓸수 있는걸 해보자는 생각에 

키워드 단가나 검색량 따위는 1도 신경안쓰고 내가 좋아하는 만화 이미지 찾아다가 붙여넣고 

캐릭터가 어땠고 스토리가, 작가가 내 어릴적이 어쩌고 저쩌고

진솔하고 재밌게 쓰려고 했지만 돈은 1도 안되는 글20개 썼습니다.

(이걸 오픈하는 이유는 당연히 돈이 안되니까 편하게 오픈할 수 있습니다...-_-;)

당연히 이때는 SEO니 H태그 이딴거 몰랐습니다. 걍 전부 '본문'으로 설정하고 글을 썼어요. 

제목이나 문단도 안나눠져 있습니다. 

사실상 초등학생이 일기장 쓴것같은 양식이였습니다



두번째 티스 승인은 머리가 좀 큰 상태여서 H태그 같은걸 지켰지만 

제 글쓰는 방식(구구절절)을 지킨 타입

-머리가 큰 만큼 돈벌려고 주제도 정하고 좀 인간미 없게(?) 썼더니 귀신같이 승인받는데 일주일이 걸림


세번째 워프가 중요한데 전문 주제 워프이고 처음에 키워드, 단가 그런거 검색 안해보고 업계에 관련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분류해서 구구절절 몇개를 썼습니다. 

조회수 0인 상태에서 글 4개 쓰고 다음날 바로 승인되더군요.

대신 말하는 방식이나 글의 내용은 구글에 검색해도 거의 찾을 수 없는 독특한 내용입니다.


네번째, 구블 한달걸림

진짜...구글이 내 글을 읽고 사람처럼 이해를 하는게 아닌가 착각이 들더군요-_-;

돈벌려고 특정 주제를 정해서 형식적으로 썼더니 승인 받는데 한달이 걸립니다...

같이 신청한 다른 구블은 거절당하구요.


블로그 1년 넘게 하면서 첫 거절이었습니다.



H태그, SEO보다 제목과 본문의 내용이 논리적으로 일치하는지가 더 중요함

이건 제가 글을 여러번 고치면서 느낀점입니다.

저는 제가 적은 글이나 기타 생산물들을 몇번이고 반복해서 보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처음 글을 쓸때는 자기만족에 취해 글을 막 썼는데 계속 보다보면 나 잘난맛에 글쓴다고 제목과 본문의 내용이 

논리적으로 안맞거나 전혀 엉뚱한 소리를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애들은 정말 귀신같이 검색결과에 노출되지 않습니다.

그럼 글 수정을 눌러서 본문을 전부 지우고 새로 씁니다. URL을 지우는게 아니라 발행했던 URL에 글을 다시 쓰는거죠.

그럼 몇주~몇개월 뒤에 보면 상위 노출되고 있습니다.

이런 패턴이 계속 반복되다보니 SEO보단 그냥 내용 잘쓰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결론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게 힘든 분들은 당장에 걱정을 하지 말고 블로그를 하나 더 개설하든 

아예 다른 형태의 글을 맘편히 써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제 글쓰는 타입이 애센에 잘 맞아서 승인이 잘되는거라 착각했는데 친동생한테 알려주고 따라하게끔까지 했지만 승인이 안되더군요 ㅡㅡ;; 세달 넘게 걸렸습니다;;(동생은 블로그 포기 ㅎㅎ)


근데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아무래도 블로그라는 새로운 영역에 들어오시면서 

자신의 스타일? 정체성을 잃고 SEO니 뭔 형식이니 이런 이론들에 너무 얽메이다보니 

글이 딱딱해지고 논리적으로 안맞아지고...이걸 구글이 봤을때는 '가치가 낮은 컨텐츠'라고 거절을 하는 일종의 요인으로 작용하는게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까짓거 이거 당장 승인 못받는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블로그 여러개 개설하고 이짓 저짓 하고 싶은 짓 다해본다고 누가 죽이는거 아니니까 맘편하게 시도해 보셨으면 합니다.(물론 이마저도 근거없는 뇌피셜이니 공감하지 못하신다면 가볍게 패스해버리시면 됩니다.)



P.S / 지금 2번 거절 당했던 구블을 승인 받아볼려고 엊그제인가? 신청해놓고 글도 2개를 썼습니다.

월요일부터 달릴려구요. 승인받으면 인증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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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 1페이지

행자는파괴신님의 댓글

전 사실 블로그는 가볍게 하려고 시작했는데 seo다 뭐다 해가지고 복잡하니까 스트레스 받아서 글 쓰는게 진도가 안나가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그냥 블로그로 수익 안생기더라도 마음 편하게 쓰기로 했습니다.

마닌님의 댓글의 댓글

대부분 사람이 이것때문에 행동력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그냥 일단 해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런 깨달음을 얻으면서 발전하는건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인데 완벽해지라고 주변에서 압박을하고 나 자신도 그러니까 될 것도 안되더군요.

그런의미에서 저도 그림을 그려야 되는데 하..........사실 제 궁극적인 인생의 목표는 블로그가 아니라 그림쪽이거든요.

지금당장은 애드센스가 필요해서 하고 있는데 그림을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ㅋㅋ

마닌님의 댓글의 댓글

ㅋㅋㅋ 그래도 짧은 gif 만드시는 것만해도 엄청난거죠. 전 고딩때 이후로 그림을 그린적이 없는데 신티크랑 다 사놓고 1년째 그림 시작도 못하고 있어요 ㅋㅋ 따로 학원 같은데서 배우고 계신가요?

행자는파괴신님의 댓글의 댓글

시간이 없어서 학원은 안다니고 있습니다.
나중에라도 다니게 된다면 미술 학원도 다녀보고 싶지만 만화 컷 연출을 배울 수 있는 학원에 다녀보고 싶어요. ㅋㅋ

마닌님의 댓글의 댓글

그렇군요. 저도 애센이 좀 안정이 되고 계획했던 프로젝트들 궤도에 좀 올라오면 도전시작하려합니다 ㅎ 화이팅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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