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는 아니지만..
치즈는 누가 옮겼을까라는 책에서 처럼 변화에 대응해 우리의 치즈를 찾아나서야 겠지요.
가장 기본은 글 작성이고, 변화되는데로 그저 글을 만들다 보면 기회가 생길거라고 생각 합니다.
파이팅..!

우리가 블로그를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중심을 잡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판을 만들어서 내 사업을 하지 않으면 남의 말한마디에 목이 날아가는건 블로그, 유튜브, 회사 등 분야를 막론하고 예외가 없다고 봅니다.

유튜브라고 영원할리가 없죠 싸이월드가 망할거라고 당시 우리 세대가 생각이나 했었나요...
블로그, 영화, 노동, 삼성전자, 애플 다 마찬가지 입니다.
 
중요한건 내가 왜 이걸 하는지 확실히 중심을 잡아야 해결방안이 보인다는거죠.

솔직히 블로거중에 독자들에게 도움되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분이 존재하긴 합니까?
검색해보면 영양가 없는 복붙 트래쉬가 99.999%이던데요?

마음이 심란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목적에 부합하질 않으니까요.

만약블로그말고 돈될만한 좋은 아이템을 찾았다? 저는 망설이지 않고 바로 갈아탈겁니다.
제 목적은 "자동으로 돈이 나오는 시스템의 구축"이니까요.
블로그는 이 목적을 이루는 목표중 하나일 뿐입니다.

다만 제 상황에 딱히 대안이 없는 상황이라 꾸역꾸역 하는것 뿐입니다.
이 와중에 내가 쓴 글이 완전히 헛수고가 되지 않게 글을 쓰면서 브랜딩, 쿠팡이니 뭐니
어디 활용할 수 있게 다각화를 생각하면서 행해 나가고 있을뿐입니다.

블로그가 앞으로 아예 사라질지 답보할지 어떻게 되든 결과는 받아들이면 그만입니다.
그 시간, 그 노력? 까짓거 없어지면 없어지는거고 그게 만약 너무 안타깝다면 다른 대안을 빨리 찾는게 현명한거라 생각합니다.
(글쓴님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전 수익도 제대로 못내본 허접이니까요. 괜찮은거 발견하면 바로 갈아탈거에요ㅎㅎ;; 다만 지금에 충실하고 결과가 어떻든 받아들인다는 주의일 뿐입니다.)

저도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한 초보이지만..
결국은 내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들보다 SEO 지식이나 트래픽 만드는 법을 알고 있으니까 이걸 최대한 활용해봐야죠
내 물건을 팔거나, 광고주을 찾아다니면서 직접 영업을 뛰는 방법도 있겠지요

저 역시 마닌님처럼 언젠가는 다른 업종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일단은 블로그라는 게 내 시간을 제외하면 마진이 99%라고 생각해서 파이프라인으로 세팅해두려는 거고
어느 정도 만족할만한 수익이 찍히기 시작하면 그 돈을 레버리지 해서 다른 분야를 시작하거나 블로그와 접목해볼 계획입니다

그냥 계속 하던대로 하세요.
60% 남았잖아요.
대신 40%만큼 더 열심히 하세요.
그러면 300%가 되서 돌아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