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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감사할 줄 모르는 나자신, 블로그란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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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블로그 시작하면서 가진 생각은 아래와 같습니다.



'리스크를 지는게 없는데 노동을 안해도 돈을 벌어준다고? 쉽지 않겠다. 감사히 여기고 길게 보자'




고수분들이 보시기엔 고생도 아닌데 2년 정도 애드센스를 하면서 이런저런 걸림돌을 겪다보니

초심이 많이 깎였습니다.


조금 전 유튜브를 보다가 여느때처럼 알고리즘에 뜬금없는 영상이 뜹니다.

으레 그렇듯 '구글신님이 자비를 좀 내려주시는구나 이 사람은 뭐 하는 사람일까?' 채널을 들어가 봤습니다.









아니 근데.......4년 운영하면서 구독자 1만명....근 2년간 영상당 조회수가 1천 단위......그것도 올해 영상들은 100~200 조회수인데

그걸 4년째 유지하고 있더군요....--;;;;;;;;;;;;;;(-0-)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로그라는것도 여러 자원이 들어가지만 까놓고 이야기해서 창업이나 사업처럼 수천 만원~ 수 억원 들여서 수익도 못내고 빚지고 폐업하는 일들에 비하면 이게 참 뭐 대단한 일이라고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하는지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네요.


자동수익 이라는게 가만히 앉아서 되는게 아니라는걸 다시한번 되새기고 사지멀쩡하고 밥이라도 먹고 사는 

제 현실을 감사히 여기며 묵묵히 포스팅 해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그냥...그렇다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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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1페이지

하루300달러님의 댓글

블로그는 정말 너무 열정적으로 하다보면, 지치게 되는 것 같아요. 취미삼아 하루 1포스팅. 이것만 꾸준히 해도 용돈벌이는 되고, 이게 쌓이고쌓이면 언젠가는 수익이 눈덩이같이 불어날 거라 믿고 싶어요. ㅎㅎ

갸냐댜랴님의 댓글

걸러내려고 테스트한다는 말에 진짜 댓글을 아니달수 없네요 ㅎㅎ 너무 격하게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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