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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사태 후 CPC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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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혹시 여러분들의 CPC 어떠한지 궁금하여 문의 남깁니다.

일단 저는 티스토리는 아니고 구블+워프를 운영중인데 신기하게도(?) 티스토리 강제광고 시작일(6월27일) 이후 CPC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티스토리는 운영하지 않은 상태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CPC가 하락하니 이유가 궁금합니다.

단순히 시기나 계절에 따른 감소인지(?) 아니면 광고주 분들의 광고비 절감 때문인지..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제 문의글을 읽어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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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 1페이지

애드탑님의 댓글

cpc는 광고 입찰 형식으로 결정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일 좋은 자리인 상단 광고 자리가 티스토리에서 차지하는 만큼 계산에서 빠져서 평균 값인 cpc도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게 아닐까 하는 것이 제 추측입니다.

워드프레쏘님의 댓글의 댓글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티스가 아닌 구글+워프 하나씩 애센에 승인 받은 상태인데 티스가 아님에도 불구라고 전체 CPC가 하락하는게 맞는건가 궁금하더라구요..ㅎㅎ

ililil님의 댓글

그냥 일반적인 블로그는 1개의 포스팅에 광고가 2~3개 정도가 달립니다. (상단, 하단 + 중간광고 )
그런데 티스토리 자체광고 때문에 1개가 더 늘어났지요.

우리나라 전체를 놓고 보았을때 광고 슬롯이 20%정도 증가 하였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광고주는 그대로인데 퍼블리셔의 광고 슬롯이 늘어나니까 경쟁이 낮아지고,
이는 애드센스 전체의 단가하락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Active View 수치가 높은 상단에 게제가 되니까.... 더 심각하죠.^^;

gwkim님의 댓글

이건 개인 추측인데 최근 유튜버들의 집중 광고로 애드센스 도전자들이 정말 1 ~ 2 년새에 크게 늘었습니다. 예전에는 봐줬던 작은 꼼수들이나 일부 알면서도 허용되었던 정책위반들 이런 부분들이 사용자가 늘면서 크게 누적되어 아마 광고주들의 광고효율 구매전환율에 대한 클레임이 늘어난게 아닌가 싶습니다. 티스토리 광고 시작일 6월 27일에 공통으로 발송된 애드센스 메일이 그때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향후 꼼수부리면 날려버리겠다는 경고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예전 애드센스의 거대한 자본앞에 작은 꼼수들은 그들에겐 사소한 잽이었고 서로 웃으면서 다음부터 조심해 하면서 넘어갈수 있었지만 이젠 그렇지 못한것 같습니다. 더욱 더 광고라는 것을 상대방이 확실히 인식하게 해야되고 광고와 본문의 구별을 뚜렷하게 해야 될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소비자가 광고라는걸 알고 클릭하게 하라는 것이죠. 우연히 유튜브에서 봤던 현 유명 애센강사 제자분 동영상에 본문의 색상이나 느낌들을 광고와 비슷하게 꾸미고 만들어서 본문인지 광고인지 인식을 못하게 만드니까 ctr 이 늘었고 비법이라면서 알려주는 동영상이 있습니다. 전형적인 무효트래픽이죠. 광고가 아니라 본문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클릭했을테니까요. 솔직하게 예전에는 이렇게 해도 괜찮았습니다. 더 심한 경우도 많았죠. 하지만 아마 이런식으로 운영하시는 분들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 광고효율이 낮아졌고 그래서 향후 무효트래픽을 더 세게 관리하겠다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제 추측일 뿐입니다. 개인 생각을 물어보셔서 답변드렸습니다.

돈벼락님의 댓글의 댓글

공감하는 바 입니다 커뮤 돌아다니다보면 애센 무효트래픽을 권장하는 곳이 있던데 놀랬어요
일명 품앗이요 구글의 무서움을 모르는구나..? 구글 님은 다 알고 계시는데
정말 안타까운 마음만 들었는데
부쩍 무효 트래픽이 늘어서 자비없이
잡아내고 정지 시키는거 같습니다
근데 정말 잘못없는 선의의 이용자까지
당하는 경우가 있어서 억울할거 같구요
몇년전엔 정말 클린했던 애드센스 세계가 일부 몰지각한 욕심쟁이로 인해
급격히 흙탕물이 되가는거 같아 씁쓸하네요
갠적으로 전 cpc는 변동없고 클릭수만
좀 줄었습니다

gwkim님의 댓글의 댓글

제 생각에 이렇게 대량으로 제재를 가했다는건 광고주들에게 구글애즈가 클레임을 받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광고 전환율은 구글애즈가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라고 들었는데 몇년전에도 대규모로 블로거들에게 계정 전체에 대한 불이익 규제 조치의 사례가 있었다는데 그때도 광고주들의 집중 클레임을 받고 그런 조치를 내린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마 애드센스 5년 이상 하신 분들은 그때를 기억하고 계실수도 있습니다.

워드프레쏘님의 댓글의 댓글

그렇죠..아무리 구글신이라고 해도..억울한 피해자가 생길 수 밖에 없죠....한 애드센스 강사의 자칭(?) 제자님들의 광고 클릭 품앗이 만행을 보니 광고주 입장도 이해가 가구요;;

워드프레쏘님의 댓글의 댓글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참으로 험난한 시장이네요ㅠㅠ
5 럭키포인트 당첨!

ililil님의 댓글의 댓글

품앗이. 이거 망하는 지름길 입니다.
처음에는 마약처럼 조금씩 하지만, 한번에 되돌아옵니다.

과거에는 품질평가점수가 애드센스에 노출이 된 적이 있습니다. 절대적인 수치로 알수는 없었고 오직 실험을 통해서만 상대적인 비교만 할수 있었습니다. 단기적으로 수익이 좋은 광고, 장기적으로 수익이 좋은 광고가 무엇인지 알수있도록 실험결과를 볼수 있었지요. 이제는 볼수가 없습니다만, 보이지 않는다고 사라진것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전환(구매 등)을 동반하지 않는 무효트래픽은 언젠가는 망합니다.

수리수리님의 댓글

포럼에도 몇 번 제보(?)되었었는데, 다른 블로그의 컨텐츠를 자동으로 긁어서 보여주는 사이트들 많이 생겼죠. 이런 사이트들이 결국 광고효율성을 저하시키고 이로 인해 CPC가 덩달아 떨어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애드센스에서 이런 형태의 컨텐츠 게재를 제한한다는 내용이 추가되었습니다.

https://support.google.com/publisherpolicies/answer/11190248?sjid=13746507137180554760-AP#zippy=%2C%EC%9D%B4-%EC%A0%95%EC%B1%85%EC%9D%84-%EC%9D%B4%ED%95%B4%ED%95%98%EA%B8%B0-%EC%9C%84%ED%95%9C-%EB%8F%84%EC%9B%80%EB%A7%90

gwkim님의 댓글의 댓글

그럴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공교롭게도 티스토리 자체 광고가 시작된 27일 애드센스 플랫폼 및 게시자 정책 업데이트 메일에 동일한 내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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