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뷰와 수익을 정상화 시키는 방법을 카카오는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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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카카오 사태에 대해 한가지 가정을 해보았습니다. 이것만 해결 되면 정상화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최근 이슈
1. 카카오 광고가 최상단에 뜸
2. 상단 광고가 2개 나오면서 문제 발생
3. 수익 하락
4. 페이지뷰 오류
5. 지난 6/18-27사이 수익 변동
6. 광고 게재 제한 또는 정지
이 글은 가정에 의해 작성 되었기에 각자 생각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A. 페이지뷰
카카오는 6월 27일부터 수익형 블로그의 상단 또는 하단에 자신들의 광고 코드를 삽입하겠다고 공지 했습니다. 구글이 어떻게 승인 해줬는지는 모르겠지만 tistory.com은 우리 블로거들의 최상단 도메인이기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앞으로 카카오를 T, 제 블로그를 AAA라고 하겠습니다.
애드센스 광고를 달기 위해서 사용자는 페이지(도메인)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승인 받지 않은 페이지에는 자신의 광고를 송출 할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은 모두 알고 있을 것입니다.
카카오가 애드센스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페이지뷰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자신들의 페이지가 없으니 광고를 송출하고 클릭을 해도 수익이 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 그 페이지를 어떻게 만들어 내느냐가 문제가 될 것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가정을 해봤습니다.
'T광고를 AAA의 광고보다 먼저 노출되면 해당 페이지은 AAA의 페이지뷰가 아니라 T의 페이지뷰가 되는 것이 아닐까?'
B. 수익
자, 그럼 T가 가져간 페이지 뷰. 검색자가 T의 광고를 클릭하면 그 수익은 T에게 갈 것입니다. 그런데 T가 가져간 페이지뷰에서 AAA의 광고를 클릭하면 그 수익은 어디로 갈까요?
내 페이지에 게시된 광고이기 때문에 AAA한테 와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T의 페이지뷰로 집계 되었기 때문에 아무리 내 글이어도 구글은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남의 페이지(도메인)에 내 코드를 심어서 광고를 클릭하는 것은 정책위반입니다. 실제로 도메인을 거래 할때도 이는 아주 중요하다고 하죠.
정리하면 T가 페이지뷰를 가져가면 검색자가 내 광고를 클릭하더라도 무효클릭으로 인정되어 나에겐 수익이 없고 오히려 게재 제한이나 정지로 이어 질 수 있다.
C. 증명
진짜 증명할 자신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애드센스 보고서 보는분들 있으신가요? 지금 광고 형식으로 들어가보세요. 저는 앵커, 사이드레일, 전면광고 모두 켜두었습니다. 최근에 티스토리가 사이드레일 광고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했죠. 가독성이라는 핑계로요. 사실이라면 구글에서 심사숙고해서 만든 광고인데 그것을 모르고 광고 단위를 만들었을까요? 이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봐야 할 것은 광고 형식입니다.
디스플레이 광고 노출수도 줄었지만 앵커와 전면광고 노출과 클릭률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6월 27일 이전 몇개월 통계와 비교하면 말도 안될 정도의 차이입니다.
이것 또한 T가 페이지뷰를 가져간다는 뜻이 아닐까요?
D. 검증
티스토리는 우리의 수익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작년인가요? 티스토리 계정을 카카오와 연동시켰고, ads.txt 문제로 모든 블로그를 애드센스와 연결 시켰습니다. 조금만 들여다보면 누가 돈을 잘 버는지 얼마나 버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광고 단가와 클릭률은 매일 다르지만 대부분 이슈로 인해 트래픽이 갑자기 늘지 않는 이상 평균적인 수익이 나고 있을 것입니다.
이번 사태 이후 AAA와 AAA에서 벌어들인 T의 수익을 합했을 때 이전 수익과 비슷하다면 제가 가정한 생각은 모두 틀렸습니다. AAA가 가져갈 수익을 T가 모두 가져간 것으로 다시한번 광고 배치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제가 가정한 것이 맞다면 둘이 합친 수익은 많이 다를 것입니다.
T가 가져간 페이지뷰에서 AAA의 광고를 클릭하면 무효클릭이 되고, AAA의 페이지뷰에 있는 T광고 역시 무효클릭이 되기 때문에 이 것은 모두 공중분해 되어버립니다. 이게 맞다면 피해자는 게시자와 광고주가 됩니다. 이 말이 맞다면 구글 애즈에 광고하고 있는 광고주들 역시 최근에 무효클릭이 많이 늘어 돈이 다시 돌아오고 있을 것입니다.
E. 통계 오류
우리가 페이지뷰를 확인 할 수 있는 곳은 티스토리, 애드센스, 애널리틱스(UA/GA4)입니다. 가장 정확한 것은 티스토리로 나머지는 집계 방식등의 차이로 인해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애널리틱스는 최근 UA를 종료 했죠. GA4연결 하셨나요? 이 글을 보고 확인해 보세요.
저는 블로그가 3개인데 모두 비슷한 점을 보였습니다. 티스토리와 UA는 비슷합니다. 오차는 있지만 가장 비슷합니다. 하지만 GA4와 애드센스는 차이가 큽니다. 모두 다른 방식으로 집계하니 다른 것이 정상일 수 있습니다. 10%이내의 오차는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GA4는 20%, 애드센스는 40%이상이 차이납니다.
참고로 저는 6월 16일 GA4로 연결했습니다. 정상적으로 나왔지만 27일 T의 광고가 송출되면서 17일부터 22일까지 수익에 이상이 생겼다는 표시가 발생되었습니다.
GA4는 5월에 연결되어 있지 않아 볼 수 없지만 티스토리, UA, 애드센스는 오차가 5%이내 입니다.
서로 연동되어 있어 수익은 모두 같은 수치를 표시하고 있으면서 페이지뷰는 모두 다를까요? 사실 이 부분에서 위에서 이야기 한 T가 페이지뷰를 가져가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F. 해결 방법
사람은 증명되지 않은 이야기도 그것을 믿으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쓴 이유이기도 하고요. T가 페이지뷰를 가져가고 거기에서 일어난 AAA의 광고 클릭은 무효트래픽으로 인식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이 것을 벗어나지 못하겠습니다.
무효트래픽 이슈는 언제나 있었지만 이번에는 이 것 말고는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론은 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한 가정이 맞다면 카카오는 최하단에서는 수익을 내고 있지 못할 것입니다. 주인인 AAA 광고가 먼저 노출되었기 때문에 하단에 게시된 광고는 무효트래픽이 되기 때문이죠. 아니면 최상위 도메인이라 그것도 카카오가 가져 갈수도 있습니다.
애드센스 걸어도 됩니다. 그런데 AAA의 광고보단 아래에 걸어야죠. 두번째, 중간 어디든 걸어도 됩니다. 최상단 자리를 쓰고 싶다면 애드핏을 써야합니다.
헛소리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를 많이 밀어냈지만 요즘에는 웹페이지나 스니팻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와 정보는 비슷하지만 요약이 잘 되어 있었어 사용자가 만족하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는데요. 네이버가 티스토리 블로거가 돈을 벌어가는 것을 모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라이벌인 카카오가 블로거들을 이용해 돈을 엄청 벌어간다? 그것도 자신의 포털을 이용해서? 네이버에서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니지만 엄청 배아프지 않을까요? 이건 너무한 생각이긴 하지만 '네이버 검색'이 다음 업데이트에서 어떤 행동을 할지도 궁금해집니다.
키키님의 댓글
> 도메인 으로 받으면 서브 도메인도 광고적용이됩니다. aaa.com 으로 받으면 blog.aaa.com에도 승인없이 광고 적용
2. 티스토리가 먼저 떠서
> 이건 테스트해보면 됩니다.
일정 위치에 태그 넣으면 티스토리 보다 항상 위에 놓입니다.
근데 이건 테스트 할 필요가 없는게 제 광고가 항상 먼저 떴지만 페이지 뷰 손실이 70% 정도였습니다.
날개달린암살자님의 댓글
덥다님의 댓글
더나은하루님의 댓글
현재, 페이지뷰와 수익 간의 상관관계를 이렇게 잘 분석한 글은 보기 드물었는데, 간지러운 곳을 긁는 기분입니다.
그렇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오늘부로 광고 게재가 풀려서 게재비율 증가 및 노출수는 증가하는데도, 여전히 일주일 넘게 페이지뷰는 집계에 오류가 있으며,
더욱이 수익은 증가하지 않고 오히려 6월 잔고에서 무효트래픽으로 실시간으로 감소된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 바로 이 부분이 말씀하신대로 페이지뷰는 T가 가져가는데 검색자가 AAA의 광고를 클릭하면 무효트래픽으로 간주되고 있는 상황인데,
실시간 무효트래픽으로 인한 감소되는 6월 잔고를 방지하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 애드센스 광고 모두 송출 해제하면 실시간 수익 감소는 없을것 같습니다).
P.S 카카오에서 이 부분을 구글과 협의되어야 하는데 아직 공식 답변을 안 올린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