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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수익을 위해 오늘의 수익을 포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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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분들이라 이게 그리 심각한 일인가 싶으실 텐데요


정말 오랫동안 몇 천개의 글을 쓰신 분들은 이게 얼마나 우리를 개돼지로 보는 행위인지 잘 아실 겁니다. 


한 명의 유저가 아니라, 


팔아먹을 한 마리의 개돼지 보듯 하는 행위라는 것을요.



카카오 자체는 능력이 없는 집단이라는 것을 작년에 있었던 서버가 불타는 웃지못할 사건으로 이미 증명했습니다. 


빗썸 유저가 매매를 위해 카카오 통합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 로그인이 안되서 발을 동동 구르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한 곳에 서버를 다 관리해서 모든 서비스를 먹통으로 만드는 희대의 사건이 있었고. 


당시에 티스토리복구는 아주 후순위로 밀렸죠. 


서버 화재, 광고 오류 등등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그것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투자한 많은 시간과 노력이 아까워서 


지금까지 글을 써오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 역시 그랬고요. 


하지만 이제 진짜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왔습니다.  



오늘의 수익 중요하죠. 저도 하루 평균 60달러정도 나오고 있었으니까요. 


지금까지 벌어들인 몇 천만원이라고 하는 돈이 대선배님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 테지만 


적은 돈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티스토리에 글을 쓰는 것을 멈추었습니다. 


불확실성과 불안정성, 


앞으로 미래에 제가 더 벌어드릴 큰 수익을 생각할 때 


이 집단과는 더는 같이 갈 수 없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신뢰를 깨버리고 앞으로 더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너무 커져버린 상태에서 


티스토리에 글을 쓰는 것은 꽤나 낭비적이고 소모적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 제가 갖고 있는 도메인지수로 글을 쓰면 티스토리로 지금보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겠죠. 


하지만 지금까지 한 행태와 앞으로 벌일 만행들을 고려하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네요. 





그래서 저는 내일의 수익을 위해, 


내년의 수익, 


내후년의 제 수익을 위해 


오늘의 수익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티스에 더 이상의 글은 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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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블린님의 댓글의 댓글

긴 시간이 되겠지만 모두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더 단단해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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