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보여지는 현상들, 그리고 싸한 느낌이…

- 공지는 왜 숨겨 두고 몰래몰래 수정하고 있는 건지? 애센측에 문의해서 문제 없다고 했는데 이제 와서 왜 또 문의를?   공지를 시간별로 아카이브 떠서 박제 해놔야 나중에 헛소리를 안할런지…

- 자체광고(애센) 1개만 띄운다라고 공지에 떡하니 써놓고 수익형이 아닌 블로그에도 ㅋㅋㅇ 애센 2개 +ㅋㅋㅇ 자체 광고2개씩을 화면 다 가리게 띄워 놓음. 심지어 앵커 광고도 뜸. 컨텐츠가 어디 있는지 도끼 눈을 뜨고 봐야 할 정도로, 흡사 불법 도박 사이트 광고 뿌려진듯한 화면으로 전락해 버림. 

- 수익형 아닌 블로그들 광고 안뜨는거 확인했는데 좀비도 아니고 다음날 다시 살아나 군데 군데 도배 되어 있음. 

유료화를 안하는 이유 (아니 못하는 이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이미 겪어 봤지만, 유지보수 능력이 1도 안됨. 

- 돈은 벌고 싶은데 유저들 요구사항은 1도 들어 주기 싫음.

- 소스 분석 후, 수정 가능한 인력이 없어 보임. 손만 대도 오류가 사방 팔방에서 터짐. 

- 더이상 버티기도 힘들고 유저들 수익 어느정도인지 확인도 했겠다. 한탕하고 튀자로 결정. 

- 유저들은 계정 정지가 돼던 말던 닥치는 대로 열심히 털어 먹고 헤비유저들 증발하고 나면 서버유지비도 안나올테니 서비스 종료 수순으로 이어짐.

- 상황이 안되면 유종의 미라는 것도 있는데, 최종적으로 이런 일을 벌이고 실행에 옮긴 주체자들은 실제 인생도 그래 왔을 것이고 앞으로도 쭉 그렇게 살아 갈 거임. 그게 더이상 미련을 가지면 안되는 이유임.

최악의 시나리오가 떠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

- 명색이 대기업이고 IT 리얼타임 플랫폼 회사인데 보통 개발 소스 패치하고 문제생기면 백업 해놓은 파일 다시 원복시켜서 문제 해결한 후, 다시 진행 하는게 일반적인데 얘네들은 그런 상식이 없음. Q/A? 그게 뭐임? 오류가 나던 말던 화면이 깨지던 말던 유저들이 항의하면 모르쇠로 일관. 유료 서비스는 아니지만 티스 양질의 컨텐츠 이용해서 돈 벌지 않았다고 근거 제시 할수 있나? 실예로, 자사 쇼핑몰 리뷰에 티스 컨텐츠 떡하니 연동 시켜 놓고 물건 팔아 먹고 있음.  문제는 자사 쇼핑몰 또한 구려서 그 효과를 못봄. 쇼핑몰 링크를 그렇게 타고타고 미친듯이 타고 들어가다 최종 결제 화면에서 링크 연결이 안되는데 물건을 팔수 있을까? 네이버가 왜 양질의 티스 컨텐츠를 자사 블로그를 두고도 앞으로 꺼냈을까?

- 다수 유저들의 계정이 정지 되고 있고, 이전해 버리면 양질의 컨텐츠는 누가 생산함? 티스 계정 가치 떨어지면 남아 있는 블로거들도 나락으로 떨어지고 자연스레 사라질수 밖에 없다는 거.

- 블로그를 전업으로 생계유지를 삼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권을 무단으로 침해 한건 신뢰도 회복이 불가함.

- 지금 돌아가는 상황 보면 유머(?) 조금 보태서 수익금 어느정도 수금 되면, 깜짝 이벤트로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보상으로 ㅋㅌ 이모티콘 몇개 몇일 사용하게 해줄게를 시전할수도 있는 거.

현재상황

- 유저들을 위한 자사의 수익구조를 하반기에 공개하겠다는 미끼로 유저들 잡아 두고 모르쇠로 일관하며 지금 정신 없이 털어 먹는 중…! 

- 가장 심각한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정지당한 유저들이 늘어 나고 있다는 점. 

- 부디 최악의 시나리오대로 가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 흔한 오류 수정도 몇년 째 해결 못한 티스가 뭘 하겠다고 했을 땐 각오를 했었어야 했다. 

- 구글에 백날 문의 해봐야 자세한 정보는 알려줄수 없으니 약관 읽어 보라고 하지 않을까. 정상적인 협력 관계면 이상황에 구글이랑 협의를 하지. 문의 해보겠다 ㅇㅈㄹ 하고 있을까? 

- ㅋㅋㅇ가 서비스를 계속 유지할 생각이 있다면, 구글 애드센스측과 협의해서 문제 원인을 규명하고 이상황으로 피해본 계정 복구 시키고 부당하게 가져간 수익금을 뱉어내야 할 것. 

- 구글은 지금 속으로 얼마나 환호성을 지르고 있을까? ㅋㅋㅇ는 푼돈에 한국 검색 시장을 내어 주고 있는 꼴. 

망의 길은 자명해 보이는데 안타까운 마음에 주저리 읊어 봤네요.  

참고로 티스에서 썼던 코드들은 버릴 각오로 다시 시작 하셔야 합니다. 컨텐츠 참고용으로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는게 맘이 편해요. 플랫폼이 다른건 둘째치고 티스의 에디터로 작성된 코드는 재사용 코드로써 활용 가치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언제, 구글이나 네이버에 유입이 되서 상위로 노출이 될까를 우려 하시겠지만, 티스에서 했던 대로 꾸준히 양질의 컨텐츠를 올리다 보면 어느새 상위에 올라와 있음을 확인 하시게 될겁니다. 이전 작업은 양질의 컨텐츠가 많은 유저일 수록 깊은 인내심이 요구 됩니다. 

그럼에도 이 또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수 있는 경험들 일 수 있으니, 잘 버티시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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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워프와 구블 사이에서 고민하고 계실텐데, 두개 다 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걸 선택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 전문가분들 보다는 초보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오랜시간 워프를 해오다 구블로 갈아탔습니다. 비용적인 부분 보다 유지보수 이슈가 생각처럼 만만치 않습니다. 오랜 기간 IT 개발자로써 일해왔지만, 컨텐츠 생산에만 집중하는 편이 더 낫다라고 판단했고, 지금이야 초반 세팅하고 플러그인 여러개 설치하고 괜찮지만, 아예 유지보수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않는 한  플러그인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해줘야 하고 업데이트한 플러그인이 기존 워프 소스와 충돌이 나는 상황이 생기면 주말이든 새벽이든 그거 붙잡고 해결하느라 진땀을 빼야 하는일이 생겨요.  트래픽이 늘어나면 또 업데이트를 고민하고 서버 오류 몇번 겪다 다른 회사 알아보고 옮기다 잘 유지되니 이용료를 무지하게 올리면 또 다른데 찾고 그러다 어느 순간 빡침이 밀려 오고 그런 시간들이 쌓이면 결론적으로는 손해에요. 

대기업에서 싸이트 유지보수에 몇억씩 들이는 이유는 그만큼 공수가 들어가는 작업들이기 때문이겠죠. 티스는 그걸 전혀 안하고 있는게 주기적으로 보여진거고 결국 이지경이 된거고 앞으로도 할 의지가 없어 보입니다.  호스팅 회사는 가능하면 해외 브랜드로 인지도 있고 안정이 검증된 회사를 선택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케바케라고 하겠지만 한국 회사의 경우엔 초반 접근이 수월하고 속도는 빠르지만 개인정보 다 털리고 데이타 작살나고 나면 사장이 나와서 나도 피해자야 코스프레를 하면서 눈물 찔끔 흘리고 회사 접고 맙니다. 개발자는 코딩만 하면 끝나는게 아닙니다. 백업까지가 업무의 끝입니다. 서버를 직접 관리한다는건 백업도 필수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직업상 다양한 에러를 막기 위해 여러가지 생각하는게 일상이 돼서 최악의 경우까지 고려하는 편입니다. 참고로 생각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결론은 직접 여러가지 다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크리에이터로써 html, css, seo에 관한 지식을 위한 노력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티스가 편하긴 했습니다. seo 엉망이어도 한국에서 보이는 컨텐츠는 수월하게 상위 노출이 됐었으니까요. 공부하고 검색하고 실력을 늘려 나가셔야 원하시는 안정감 찾으실거예요. 물론, 제 경우가 정답은 아니니 본인에게 맞는 걸 선택 하시면 됩니다.

html, css, 관련 전문 에디터로 어도비사에서 개발한 https://brackets.io/ 추천드리고 - 무료이고 가볍고, 다른 유료 에디터들 보다도 html과 css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업데이트도 꾸준히 되서 안정적입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개발한 visual studio code를 개발자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html, css, javascript 정도만 사용하기에는 헤비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 brackets 설치 후 추가로 확장기능 관리자 메뉴로 가서 Beautify 를 설치 해서 사용하면 코드로만 나열된 소스들은 구조에 맞게 알아서 정리해줍니다.  seo에 최적화 된 코딩 연습 하시면서 노하우를 쌓아가 보세요. 사용법은 구글에서  brackets Beautify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https://phcode.dev/ <— 이곳으로 접속하시면 설치하지 않아도 인터넷만 되면 태블릿이든 휴대폰이든 코딩 작업 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워프에 비해 구블의 검색 유입이 상대적으로 느린 이유는

기본 레이아웃 구조에 있다고 봅니다. 내가 광고주라면 여기저기 광고를 넣어 효과를 내고 싶을텐데, 구블의 기본 기능은 티스나 워프보다 심플 하거든요. 기본 스킨으로만 하게 되면, 양질의 컨텐츠와 많은 양으로 신뢰도를 높여야 하다보니 시간이 더 걸릴 수 밖에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여러 기능이 추가된 반응형 + seo에 최적화된 유료 스킨을 구매해서 시작 하시라고 권유 드리고 싶고 단, 너무 많은 기능은 속도 저하가 오니 적절히 속도 체크 하면서 뺄건 빼고 넣을건 넣고 하시면 됩니다. 

애센 광고의 경우 앵커, 사이드, 전면광고, 컨텐츠 내부의 들어가는 광고등 다양한데요. 그게 한번에 다 얹혀지면 원래 체크한 속도에서 많게는 두배 정도 느려집니다. 애센 광고가 자바스크립트라 리소스를 많이 잡아 먹기도 하고 구블에 기본적으로 없는 기능을 자바스크립트, 제이쿼리 , 앵귤라 등등 기능 구현이 가능한 라이브러리를 동원 하다보면 느려 질수 밖에 없습니다. 초반에 이것저것 잡느라 시간이 걸리겠지만 한번 잡아두면 그후엔 컨텐츠에만 몰두 하시면 됩니다. 

워프는 기본 기능이 php로 개발이 되어 비교적 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인 반면, 구블은 없는 기능을 리소스를 많이 잡아 먹는 스크립트로 구현 하다보니 검색 엔진이 보기엔 높은 점수를 줄수 없을거예요. 구글 광고가 생각보다 헤비해서 스크립트 과부하로 인해 화면에 안뜨는 경우도 종종 생기거든요. 그래서 속도 체크하고 불필요한 코드 제거는 필수이고 더 나아가서는 속도 빠르고 트렌디한 개발 언어로 바꿔서 쓰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되는거죠. 

구블의 장점은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해 주면서 업로드 이미지 1개 기준 최대 용량 제한을 제외하고는 티스처럼 시시콜콜한 제약을 두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워프는 이미 한글로 된 정보 사이트들도 많고 플러그인을 활용 해 기본 지식 없이도 seo 접근이 가능하니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동시에 비용과 서버유지보수 공수도 필요하니, 아무리 이게 좋다 저게 좋다해도 그냥 본인의 상황에 맞게 쓰시면 그게 젤 좋은거죠. 

가장 기본은 사용자의 입장에서 사이트를 만들고, 사용자에게 인기를 얻으면 네이버든, 구글이든 알아서 상위로 올립니다. 

이 글을 끝으로 며칠간 화가나서 집중하지 못한 일들에 다시 집중 해야겠습니다. 

모두들 지지 말고 화이팅 하시고 힘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