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답변은 경험에 따른 확률적 이야기입니다. 100%는 없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의 경우 편법이라는 이름으로 (경찰이 잡으러 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검색 결과 조작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케이스가 매우 많습니다. 이미 그 역사는 20년쯤 지났는데 그 사이에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서는 그에 상응하는 매뉴얼 같은게 있습니다.

그 결과.

1. 단순히 글을 수정한다고 저품질을 받지는 않습니다. 다만, 수정 후에 검색 순위에 변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수정을 반복적으로 많이 한다면 저품질로 빠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는 수정을 자주 하는 컨텐츠에 대해서 가점이 아니라 감점을 줍니다. 그러므로 초기 작성시 최대한 잘 쓰는게 좋습니다.

＊ 구글의 경우 위키처럼 내용을 수정하고 추가하는 것들에 좋은 점수를 주지만 국내는 반대입니다. 이유는 앞에서 언급했습니다.

2. 수정하면서 글 발행 시점을 현재로 바꾸는건 위험한 시도입니다. 제 경우 최근에 실수로 현재 시점으로 재발행한 적이 있는데 최적화가 풀렸습니다.

국내 포털에서 전문적인이고 명예로운 사이트를 키우는게 아니잖아요? 그때그때 키워드나 따먹고 버리면 됩니다. 이미 다음은 침몰하고 있고 곧 시장에서 사라질 것입니다. 그래서 이미 라인 증설을 마친 재야의 고수들은 모두 구글에 초점을 맞춰서 글을 발행하고 있지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귀한 정보를 상세하고 친절히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 하신것중 궁금한게 몇가지 있습니다.

저도 구글 유입에 초점을 맞춰서 글을 작성하고 있어서 제 블로그에 유입이 가장 많은 곳이 구글입니다. 1번 내용에서 말씀하신 이야기를 미루어 제 블로그가 구글 유입을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내용 수정하는 것은  크게 신경안써도 된다는 것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다시 말해 구글에서는 여러번 내용 수정하더라도 저품으로 빠질 가능성이 적은것인지요..

그리고 최적화가 풀렸다는 말은 어떤것을 의미하는지.. 또 제 블로그가 최적화가 잘되어있는지는 어떻게 알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라면 수정도 해보고, 원래 글은 나두고 새로 더 신경써서 추가로 포스팅도 해볼 것 같아요. 100% 맞는 것은 없으니, 실제로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다 보니 저품질 걸릴까 무서워 시도해보지 못했던것 같아요 ㅎㅎ 다방면으로 시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최적화 확인 방법은 다음 검색창에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넣으면 사이트 탭에 뜨는 것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최적화가 풀리면 글은 나오지만 사이트 탭에 블로그가 뜨지 않으면서 모든 글의 순위가 뒤로 밀립니다.

구글을 염두하는 것은 차후 저품질이나 펍밴으로 다음 검색의 트래픽을 기대하기 어려울때 하는 것입니다. 지금 굳이 다음을 버리면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 수정이라는 것은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거나 달라진 것을 바로잡는다는 개념입니다. 구글에서의 수정에 대한 문제는 직접 해보면서 체험하시는게 더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음의 검색순위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새 글로 교체가 됩니다. 저품질에 걸리지 않았어도 글은 빠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유통기한이 지나 다음 유입을 노릴 수 없는 글 위주로 수정을 통해 구글쪽으로 노려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구글쪽을 노리는 것은 아는게 적습니다. 운 좋게 몇 개 걸려서 몇 년째 트래픽이 나올뿐이지요.  그러니 이 부분은 구글seo 관련해서 알아보시는게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네 말씀하신부분 전부 잘 이해했습니다.  참고가 될만한 좋은 내용 말씀해주셔서 감사하고 잘 활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