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입장에선 구글이 티스토리 인수하면 좋겠지만, 구글이 굳이 티스토리를 인수할 이유는없죠

다음입장에서 티스로 수익은 못냈지만 검색품질 향상 측면에선 불가피한 선택이었을겁니다.
다음이나 네이버는 웹문서수집 및 검색하는 기술이 매우 떨어지는데 자체플랫폼인 블로그는 손쉽게 검색품질을 높일수있는 수단이었죠..자체db에 정형화된 데이터가 쌓일테니
검색에 반영하기가 매우쉽죠...
네이버는 독과점사업자로 애드센스를 막고
광고수익을 독점해도 블로그사용자가 있지만
다음은 네이버처럼하면 다음은 검색이용자가 적어 다음블로그를 할 이유가 없죠
그래서 직접광고수익은 포기하더라도 검색품질유지를 위해 티스토리같이 개방형블로그를 품을수밖에 없었을것입니다.
지금은 웹문서도 많이 표준을 지키고있고
검색기술도 어느정도는 발전을했으니
티스가 게륵같이 느껴질듯합니다.
서버비용은 엄청나게 잡아먹는데 돈은 안되니...그래서 유료화나 네이버블로그처럼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네블과 같은 형태로 갈것 같은데 문제는 기존의 티스유저가 네블유저와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결국 망하는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카톡을 SNS로 진화를 시켜야하는데 크리에이터가 없는 상황에서 티스토리 유저를 볼모로 삼았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티스토리 A급 크리에이터들이 떠나건 말건 상관없다는 이야기겠죠.

결국 다음블로그 + 티스토리 +카카오스토리 = SNS와 블로그의 중간형태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