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 대한민국 사이트 접속 순위랍니다. 진짜인지는 잘 모르지만 하여튼 통계입니다. 순위를 보니 티스토리가 장난이 아니에요. 다음을 뛰어 넘어 버렀습니다. 즉 다음을 통과하지 않고 곧바로 티블로 들어온다는 말이 되네요. 다음이 참 바보네요. 다음으로 들어가 연계 시키면 될 것을... 네이버 처럼... 스스로 왜 무덤을 팔까요? 이해가 되지 않네요.

3년 동안의 수익, 페이지뷰, CPC변화입니다. 별 탈 없다면 이번 달은 3000달러를 넘어서야 하지만 보다시피 CPC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폭락하고 있습니다. 요즘 참 고민이 많습니다. CPC의 폭락도 문제지만 앞으로 검색은 어떤 변화를 갖게 될까입니다. 위의 통계를 보니 구글이 이미 네이버를 뛰어 넘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구글에 추가된 것은 유튜브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즉 이제는 검색을 잘 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챗봇은 저도 사용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챗봇이 검색 시장을 대신할 수 없다는 확신이 갈수록 듭니다. 아마도 챗봇이란 거품이 빠지면 챗봇 만의 자리를 찾아가게 될 것이고, 그러면 검색은 다시 제 자라리를 찾아 가리라고 생각됩니다. 

(찾a가리라-a가리 금지어라 저장이 안 되는 군요, 띄어쓰기 했습니다. 기계는 이렇게 단순하고 명확합니다. 하지만 맥락을 전혀 이해를 못하죠. 맥락까지 이해하려면 더 많은 데이터와 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몇 달 동안 챗봇으로 검색 해보니 1/5 정도 오답과 이상한 답을 내 놓았습니다. 오답이 1/10만 되도 황당한데, 제가 보기엔 아직까지 챗봇은 신뢰성을 갖기 힘듭니다. 챗GPT와 구글 바드를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볼 때 챗봇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내 놓지, 그 근거가 무엇인지, 어디서 인용한 것인지는 말하지 않습니다. 즉 답을 알고 물으면 이해가 되지만 모르면 이게 맞는 답인지 아닌지를 알 수 없는 것이죠. 결국 구글로 들어가 재검색하는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은 여러 번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건 단순히 저의 문제 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이 챗봇의 답변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챗봇에게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깊고 상세한 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나 글을 쓰는 데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챗봇을 이용해 참고하고, 가공하는 방법을 사용하니 하루 20개도 포스팅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몇 달간 계속해 볼 생각입니다. 

그런데 한 달 동안 써보니, 감이 오네요. 챗봇들이 답을 하는 방식이나 말투, 그리고 어떤 방식들도... 결국 사람이 직접 쓰지 않으면 피상적인 글에 머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어제 300만 원 가까이 들어왔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달려 가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