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프로 옮기면서 제일 무서웠던 유사문서!
컨텐츠 정보
- 2,530 조회
- 8 댓글
본문
앞에서 올렸던 내용과 일부가 중첩되기는 하지만 지금 워프 이전이나 개설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관심이 가고 우려되는 부분인 유사문서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저도 처음에 워프로 이전하면서 이 부분을 가장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정보는 모두가 불명확한 카더라일 뿐이었고, 최종적인 결단은 오롯이 저의 몫으로 돌아올 뿐이었죠.
그렇다고 이 많은 글들을 하나씩 수정하면서 중복문서를 피해가기에는 너무 비효율적이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었기에 결국에는 그대로 북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11월 2일 도메인 등록과 함께 아바다 테마로 사이트를 구성했으니 아마도 글은 11월 4일 아니면 5일쯤부터 업로드하기 시작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2개월 정도를 운영하다 완전히 포맷하고 다시 개설하였지만 당시에는 모든 티스의 글들을 삭제가 아닌 비공개로 전환하고 그대로 복붙해서 워프를 운영했습니다.
그러다가 완전히 다른 주제가 혼재되게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보다는 주제를 구분하여 운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판단과 함께 그밖에도 기술적인 문제로 12월 말일을 며칠 앞둔 시점에 워프를 포맷하고 다시 만들었습니다.
그러니까 비공개이긴 해도 기존 티스의 글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개설한 워프에 옮긴 글이 존재하는 와중에 또다시 같은 글로 만든 블로그를 열었다는 것이죠.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처음 워프를 열었을 때는 티스의 글이 먼저 검색되고 다음에 워프의 글이 같이 검색되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여기서 살짝 겁이 나긴 했으나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기에 매일 수십 개의 글을 북붙하고 이전했습니다.
두 번째로 개설했던 워프에 글을 올린 것이 금년 1월 5일이었기에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에 의하면 저의 워프는 이미 나락으로 떨어져야만 했으나 1월 7일에 올린 글 중 하나를 보면 네이버는 최상단에 걸려있고 구글에서는 추천 스니펫으로 선정되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운이 좋았음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려했던 유사문서로 인한 블로그의 나락행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의 글 또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뇌피셜에 불과하겠지만 유사문서의 우려로 고심하시는 분들에게는 작은 참고사항이라도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등록일 2023.06.12워프 모바일 광고가 안나옵니다.댓글 12
-
등록일 2023.06.02
-
등록일 2022.11.09저도 워프로 이전했습니다.댓글 4
이영동님의 댓글
이미지는 지우시는 것을 역시 추천합니다.
재미있는 정보네요.
다만 지금은 구글이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날이 갈수록 멍청해지고 있어서...
유사문서라는 개념도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 100% 정답은 없었습니다.
알고 하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기존 티스를 나락으로 보내시는 방법을 택하신 덕에 유사문서에 걸리지 않았을 겁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텐데 결과가 좋다니 다행이네요.
샨해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이영동님의 댓글
초보블린님의 댓글
진짜 강심장이자 승부사시네요. ^^;;
저는 감히 상상도 못할 방법입니다..
낚만지월님의 댓글의 댓글
huiBL님의 댓글
이영동님의 댓글의 댓글
낚만지월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