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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블로그 vs 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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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만 하던 유저고 월 850~1000불정도 찍고 있었습니다.


이제 옮겨야할 타이밍 같은데


어디가 더 좋을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구블을 할 경우 도메인 씌우고 할 예정인데


도메인 씌운 구블 VS 워프


노출만 잘 되면 될텐데 두개 중 어느것이 더 유리할지...


무엇이 더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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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1페이지

1Day5000님의 댓글

저도 현상황입니다. 구블. 워프. 중 하나인데. 둘다 전혀 몰라서 뭘해야 할지 고민만 지속이네요

momomaru님의 댓글

세가지 다 사용해보고 옮겨본 입장에서 말씀 드리자면,

노출의 여부도 중요하지만 일단 옮길 데이타와 이미지의 양을 고려한 선택을 해야 더 수월한 작업 진행이 되실 듯 합니다.
정리를 해서 댓글을 달려면 시간이 좀 걸릴거 같아서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적어봤고, 구글 블로그에 대해 별로라는 인식들이 강하신거 같아서 조금 디테일하게 나열해 봤습니다.
목적에 맞게, 상황에 맞게 활용하면 그게 베스트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워드프레스
괜찮은 호스팅 회사의 서비스 + seo 플러그인, 괜찮은 유료 스킨을 사용하면 네이버,구글등 검색 유입이 용이하다.
데이타와 이미지 폴더 경로를 티스토리 백업본 구조에 맞춰서 변경하면 한방에 옮길수 있다.
다양한 플러그인들이 많아서 기능 유지를 위해서 이것저것 넣게 되는데 그럴 경우 속도저하가 심하게 오니 늘 체크가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호스팅 회사에 문제가 생기면 회복이 더디거나 해킹당해 데이타가 다 털릴수 있음. (인지도 있는 회사를 이용하는 편이 좋음.)
해외 유명한 호스팅 회사를 3개 정도 이용해 봤는데, 오래되고 인지도 있고 유명한 곳은 다 이유가 있음. 하지만 그럼에도 유지를 위한 공수가 필요하긴 함.
주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해서 전문적인 지식이 요구 될 때가 있다. 유지비용을 아끼지 않는다면 그문제를 줄일 수는 있겠지만, 리스크 관리는 결국 본인이 해야 한다는 것.



구글 블로그
서버걱정은 안해도 된다. 작년에 실리콘벨리 데이타센터 불났는데 하루만에 복구됨. 안정성 매우 높음.
스트롱 포탈답게 이미지 서버가 2개 이상이라 한쪽이 꺼져도 이미지 나옴. 하지만 이미지의 폴더명을 구글이 자동으로 생성하기 때문에 한방에 옮기기는 불가능. 기존 백업본의 이미지가 많다면 옮기는데 시간이 걸린다.
*구글 블로그 끼리의 이동및 연동은 용이하지만, 다른 플랫폼과는 이미지 때문에 쉽지 않음.
기본 스킨과 기능이 구리다.(반응형에 최적화된 스킨이 몇개 안된다. 그나마도 오류들이…) 유료스킨을 구매하거나 *자바스크립트로 여러 기능 구현을 해서 추가해서 사용할수 있지만 검증안된 소스 막 가져다 쓰면 속도 저하가 심하게 올수 있다.
아시아서버는 싱가폴인데 생각보다 느리지 않고 최소한 티스토리처럼 코드 작성하다 내용이 날라가는일은 없었음.
초기 도메인 연결할때만 시간이 조금 걸리고 그후로 오류가 난적은 없음. 티스토리를 겪어보면 오류없는 세상이 천국임…
개발을 조금 알면 구글에서 개발한 라이브러리를 자유롭게 제약없이 내맘대로 니맘대로 사용 할 수 있음. 갠적으론 워프보다 자유로움.
방명록이 따로 없어서 유료 서비스를 쓰거나 없이 사용해야 한다. 근데 개인적으로 없어도 문제없음.
에디터의 기능이 빈약해서 html, css를 모르면 꾸미기가 힘들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에디터에서 작성후 자주쓰는 코드들을 모아서 필요에 따라 사용하면 되니 괜찮다.
갠적으론 seo만 맞춰서 코딩해주면 네이버 유입도 문제 없다. 다만 기존 티스토리 에디터로 작성된 코드를 그대로 카피해서 넣게 되면 최적화 점수가 낮게 나옴. 기존에 운영하던 티스토리는 https://pagespeed.web.dev/?hl=ko 에 넣으면 점수조차 체크가 안됨으로 나옴. 초반에 만들어진 오래된 스킨이라면 더더욱… 옮길때만 소스 그대로 카피 하고 나중에 새로 코드 seo에 맞춰서 다 바꿨음.(참고로 프론트엔드 엔지니어고 html, css이 전문분야라 수월했지만 초보자들은 이부분이 힘들거라 생각함)
한국에 구글 블로그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구글 블로그에 관한 사용법은 검색하면 나오는데 아주 기본적인것만 나와서 코딩에 기본 지식이 없으면 하다가 포기할 수도 있음. 하지만 외국자료를 보면 괜찮은 자료들이 엄청 많이 나옴.
이건 나도 궁금한 부분인데 한국우선으로 검색되게 설정했는데, 워프보다 해외유입이 높음. 심지어 어떤 사이트는 해외접속이 더 높음. 이유는 잘 모르겠음.
현재 구글검색이 과도기라 티스 사용할때보다 유입이 낮지만 나아질거라 봄.
결론은 유지비 부담없고 대기업이라 안정적이지만 약간의 지식을 익혀야 수익을 위한 유지가 가능하다.
티스토리에 비해 htm 파일명을 의미있게 내맘대로 할수 있음.(seo에 중요한 부분)
댓글 포함 데이타백업및 복원이 용이하고 편하다.
라벨=태그=카테고리(3개가 동일하다고 보면 됨)로 사용 할수 있어서 카테고리 구성을  잘 하면 운영적으로 유용하게 활용 된다.
검색기능이 잘 안될 수 있는데 그부분은 수정가능하다. title 말고 body 안에서 검색이 되게 하면 됨.
에디터에서 html 코드로 작성하기 화면이 개발자모드랑 비슷해 보여도 다름. 기능이 거의 없다고 봐야함 ctrl+c, ctrl+v, ctrl+g 만 주로 쓸수 있는 수준이고 띄어쓰기에 따라 오류가 생기기도 함. html,css 전문 에디터에서 코딩하는편이 정신건강에 좋음.

어어억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요약해보면 저같이 문돌이 비개발자는 그냥 돈내고 워프하면 좀 더 속편하고... 조금 도전적이고 개발에 대해 알고 무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블을 해라는 말씀같네요. 근데 저는 글을 백업해서 옮길 마음이 별로 없고 새로 쓰고자 하는데 노출 부분에서는 어느 쪽이 좀 더 유리할까요?

momomaru님의 댓글의 댓글

단순히 둘중 노출 유입이 빠른쪽을 묻는다면,  검증된 seo플러그인이 다수 존재하는 워프입니다. 
괜찮은 스킨을 구매해서 시작해 보시면 금방 감 잡으실 수 있으실거예요.  구글링하면 쉽게 설명해 둔 블로그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단 시작하시고 궁금한점은 여기 고수분들이 잘 알려 주실거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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