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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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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티스토리 담당자가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일지 생각해 봤습니다.
불만의 목소리는 올라오지만 티스토리 입장에서는 극히 일부 사용자일거라 생각할것 같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도 돈 벌어다주니 좋아할지도...

또한 앞으로 달콤한 유혹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반기 새로운 수익모델
구글 광고 철회
기타 등등...

하지만 어떤 유혹에도 이제 티스토리는 양질의 포스팅보다 그냥 쓰레기통으로 쓰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언제 또 상상을 초월하는 통수를 칠지 모르니까요.
가만히 둬도 일 수백달러 나오는 블로그가 6월 들어 cpc 박살나고 오늘은 오전 내내 1달러 나오길래 애드센스 계정 > 사이트 > 과감하게 삭제하고 모든 글 비공개 전환 했습니다.

그 이유는 현재 티스토리든 워프든 계정 자체에영향을 주고 페이지 ctr이 평소 7~8% 나오던게 1%로 줄어 계정 정지 위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티스토리 담당자 때문에 수백만원 장기적으로 보면 수천만원의 손해를 입고 있네요.
카카오 화재 때 떠났어야 했는데, ..이제는 사탕발림에 더이상 속지 않습니다.

물론 모두가 저희와 같은 선택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관대로 하시면 됩니다.

머리가 너무 아파  횡설수설 했네요.

편안한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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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1페이지

가나다님의 댓글

진짜로~!! 화재났을때 탈출했어야 했는데...
저도 워프로 옮기는 중입니다..
그런데 10년치 글이라.....
속상하네요...

마닌님의 댓글

비즈니스에서 신용은 무조건 제1순위죠
아무리 당장 눈앞에 편의성,수익이 보인다해도 한번 신용을 저버리면 바로 손절하는게 더 큰 피해를 예방하는 길입니다.
실제로 크고 작은 비즈니스에서 겪은 경험이고 작은 신용도 저버리는 이들은 반드시 더 큰 통수를 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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