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티스토리 광고 게재 후 애드센스 상황

개인적으로 한 달에 150달러 정도를 꾸준히 수익을 얻고 있었고, 70% 정도가 검색으로 유입되는 티스토리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광고 게재 이후, 티스토리 유입에 변동은 없지만 애드센스에 잡히는 페이지뷰가 심한 날은 90% 감소했습니다.

당연히 애드센스 수익은 20%이하로 감소했습니다.

당연히 상단에 노출된 티스토리의 광고때문입니다.

이 정도는 거의 만행 수준입니다.

2. 티스토리 광고 게재에 대한 생각과 애드센스 게재 변경

수익형 블로그에서 수익이 70-80%가 감소했다는 건 폐쇄나 이전을 생각해 봐야 할 시기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자동 광고로 된 애드센스에 변화를 줬습니다. 상단과 하단 광고 게재를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별 의미가 없습니다. 애드센스의 페이지뷰는 다시 올라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애드핏도 아닌 강제 상단 티스토리 광고는 현재 블로거 입장에서는 통제할 수 없는 변수가 되었습니다.

3.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결정 - 블로그 이전

블로그 외에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블로그를 작성 중입니다.

워드프레스를 사용해 보지 않아서, 일단 기존에 가지고 있는 윅스 홈페이지를 활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로서는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알 수 없습니다. 노출도 잘 안되는 이 곳으로 글을 옮기는 결정 쉽지는 않았습니다.

감히 한 가지 건의드리고 싶은 건,

함께 힘을 모아서 카카오와 싸우는 것도 병행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