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초보블로거'입니다. 

일방 2천내외, 글갯수는 500으로 취미로 2년하다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수익은 미미합니다.
(3년 수익은 총합  700만원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답정너 같은 질문일 수 있지만, 근로장려금/아이폰15와 같은 시즌성키워드를 쓰는게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는 걸까요?

어제 6시간 넘게 자료찾고 공들이면서 아이폰15관련 글을 썼지만, '내 블로그 지수에 굳이?' 이런 생각도 들고

결국 노출도 한자리수에 불과한데 이 시간에 차라리 다른 글을 쓰는게 낫지 않나 하는 현타가 왔습니다. 

근로장려금 쓸때도 같은 기분이었고요. 

하지만 자기 포스팅에서 아직 분석할만한 뭔가가 나오진 않는다면, 초보블로거일수록 키워드 가리지 말고 쓰라는 말이 있어서

정말 그래야 하는 것인지......

저도 많은 글을 쓰는 것보다 정성들여 하나를 쓰는게 맞다는 취지라, 어제 정말 하루종일 붙들고 썼는데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었습니다.

워낙 경험 많으신 고수분들이 많아서 여쭤봅니다. 힘들게 쓰다보면 분명 글쓰는 실력을 늘리겠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시즌성 키워드를 건드는게 맞는 걸까요? 어쩌다 노출될 가능성을 믿고 쓰는게 맞는걸까요?

질문수준이 낮아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