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블로거들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을 주제일 것 같습니다.

제 생각도 CPM으로 변경이 되면 조회수나 체류시간 대비 수익이 잘 안나오던 컨텐츠의 수익이 늘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현재 단순 정보성 글에 조회수만 높고 클릭은 0이 발생하는 이유는 문맥광고는 입찰하는 광고주가 부족해서 광고가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이고, 나오는 맞춤광고는 컨텐츠 소비자가 현재 소비하는 글 주제와 맞지 않는 광고가 나오기 때문에 아무리 단가가 높아도 클릭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거든요.

근데 모든 광고가 CPM으로 변경되면, 일단 문맥광고는 여전히 광고주가 부족하기 때문에 수익이 거의 없을거라고 보지만, 맞춤광고는 클릭과 무관하게 보기만 해도 돈이 들어오겠지ㅛ. 유튜브처럼 체류시간 등이 수익에 연관을 준다면 당연히 수익은 구조상 늘 수 밖에 없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체류시간이 높은 글이라면 더욱 수익볼 확률이 증가하겠지요.

그래서 심리학, 과학 같은 비주류 주제를 블로그로 애드센스 달고 돌리면 수익이 처참하지만(광고 99%가 CPC이기 떄문에 아무리 고단가 광고가 맞춤으로 나와도 클릭을 안하면 수익은 0)같은 주제로 유튜브를 돌리면 대부분 광고가 CPM인데 블로그보다 훨씬 기대수익이 높져. 보기만해도 돈이 나오니 맞춤으로 나오는 광고로도 수익 창출 가능. 아마 컨텐츠는 좋은데 클릭이 없어서 손해를 봤던 사람들은 어느 정도 수익이 오를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건 정책 변경에 대한 예상일 뿐이고, 정말로 수익 변화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 전략의 블로그도 키워서 후라이드반 양념반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 더 장기적으로 덜 후회하는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말라는 말씀이시군요.
고견 감사합니다...(_ _)
결국 근성과 노오력으로 무한 포스팅이 답인거 같습니다....쉽지 않네요 ㅎㅎ;

아 근데 어제 후라이드 먹었는데 또 치킨 땡기네요

CPC에서 CPM으로는 수익 배분 변화 예고는 분명 수익성 저하 문제로 불안하게 생각할 수 있는 요소가 맞긴 합니다. 다만 구글에서는 수익에는 큰 변화가 없을 거라는 예상 결과를 먼저 이야기했고, 실제로 이런 건 그 상황이 닥쳐봐야 알 수 있는 일입니다. 다가올 상황을 미리 예측해서 대비하는 거 매우 좋은 방향이죠. 하지만 이건 큰 틀에서 언급된 부분이지 실제 어떤식으로 어떻게 적용되어 이게 수익측면에서 변화가 있을지 없을지 닥쳐봐야 아는 일입니다. 변경된 수익 배분 기준에서는 현재 상태와 수익 변화가 없다면 사실 뭘 대처하고 자시고 아닌 원래 운영 방향대로 갈 일입니다. 블로거는 언제나 그렇듯 하던대로 글쓰고 운영하며 변화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면 그 뿐입니다.

그쵸 본질은 글쓰기니까요. 그래도 효율을 따지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북미의 경우 RPM 기준으로 RPM이 2 ~ 5 달러면 비교적 낮은 수익의 RPM으로 구분하더군요.
노출 방식으로 변경되면 기존 RPM이 $2 ~ 5 보다 낮거나 비슷한 사이트는 수익이 증가하고, 그보다 높은 RPM이 나오던 사이트는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 글이 있었습니다.

오...흥미로운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아...제 블로그도 일주일, 한달, 3개월 순으로 보니 RPM이 5.5달러 전후네요 흠...

이게 해외의 경우에 CPA(affiliate)랑 병행하는 사이트가 많아서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전 바뀐줄알았네요.
7월에 티스에서 워프로 갈아타고 8월부터 수익이 조금씩 나오는 상태인데요.
저번달은 cpm 비중이 7프로였는데 이번달은 17프로라서 바뀐줄알았네요.ㅎ

아직은 월 100달러대 수익이라 보잘것없지만  cpm비중이 높아져도 괜찮을지도,, 참고로 방문자는 일 300수준이고요.

CPM 비중이 저도 정말 쬐끔? 늘긴했어요 ㅎㅎ 내년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