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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재사고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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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지변이니 뭐니, 무료니 감내해야 하느니 하는 이상한 소리들이 가끔 보이는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를 낮추는 비굴모드로 머리조아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블로그의 수많은 데이터가 없는데 네이버며 다음 검색엔진들이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

카카오톡 메신저가 무료라고 해서 카카오가 얻는것이 없었을까요?


지금 국내 최대 부자는 삼성 이재용이 아니라 12조 2천억원을 가진 카카오 이사회 의장 김범수라고 하죠.

무료로 사용하는 우리들이 바로 국내 부자 1등을 만들어 냈는데 과연 카카오가 얻는 것이 없었을지는 의문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기업은 이윤을 최대 목표로 하는 장사꾼들입니다. 국내 최대의 장사꾼이 이윤이 없는데 사회봉사하고 있는 걸까요?

그런 논리라면 카카오톡 무료 메신저를 비롯해 네이버의 블로그 또는 브런치 다음카페, 네이버 카페 등등의 플랫폼에 공들일 필요가 없죠. 


각설하고 이번 사태로 인한 블로거들의 손해분에 관하여 법적인 책임은 차치하더라도 도의적 또는 기업윤리적 측면에서 카카오는 사고 이전 일주일간 일평균 수익을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광고가 제대로 송출되는 완전 복구되는 시점까지의 일수로 곱하기 계산해서 각 블로거들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차피 수익 데이터는 티스토리측에서도 파악하고 있을테니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이번 화재사태에서 동일한 건물에서 동일한 사고를 당한 네이버는 자체 데이터센터가 있어 큰 데미지 없이 빠르게 복구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카카오는 자체 데이터센터가 아직도 완공되지 않았고, 있는 데이터도 이중 또는 삼중 백업도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수익대비 투자 또는 대비 분야에서 누가 보더라도 의문이 남습니다.


블로거들에게 데이터와 광고게재 유지는 재산과도 같습니다. 우리의 재산을 보관시켜둔 곳에서 재산을 일정기간 파손시켰다면 그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티스토리 플랫폼이 무료라고 하더라도 어쨋든 블로거와 티스토리측은 동등한 위치의 쌍방 계약 당사자들이었고 티스토리측은 블로거들의 데이터를 계약이 존속하는 한 성실하게 보존할 의무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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