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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신고하고 돈 번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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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수익 입금될 때마다 일정 퍼센티지는 이듬해 종합소득세를 위해 따로 떼어 놓고 있었는데요.

작년에 그렇게 따로 떼어둔 금액이 약 4,600만 원이었습니다.


이번에 일부 사업자는 추계신고하고 일부 사업자는 세무사 통해서 장부신고를 했는데, 신고 완료된 금액이 2,200만 원 밖에 안되네요. 세무사 괜히들 쓰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절세 포인트를 기막히게 찾아내더라구요. 개인사업자에게도 중소기업 특별감면 적용이 된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결과적으로 2,400만 원 번 셈이 되네요.


저는 이것만도 대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세무사님이 보통 고객님들은 이 정도 세금도 많다고 하신다면서, "비용 처리를 좀더 해드릴까요?" 하시길래 "내야될 세금은 정상적으로 내야죠" 하고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이번 주말은 소고기 사먹어야 할듯;;;

[이 게시물은 새벽그림자님에 의해 2022-07-04 14:16:47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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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1페이지

sensB님의 댓글

와 세금용으로 10%만 떼놓는다해도 년 4억을 애드센스로 버시는거네요,, 리스펙합니다 ㅋ그나저나 세무사가 역시 다르긴다른가보네요

헤린포님의 댓글의 댓글

초창기에 신경 안 쓰고 있다가 I형 신고 통지 받고 식겁한 후로 성실한(?) 납세자가 되려고 노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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