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적으로는 해야되는게 맞으나 아직은 안해도 되는 상황입니다. 저도 부업이라 용돈벌이 정도 하는데 제 경우 1년에 한번 종합소득세 신고만 하고 있습니다. 다만, 월 천달러 이상의 소득이 되면 방법을 찾아보셔야되는데요. 공무원 직군에 있는 분들 중에서 겸업으로 하는 분들이 꽤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검색을 통해서 여러가지 우회로를 찾아놓으시면 나중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사업자 등록을 하더라도 직장에 국세청에서 통보가 되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직장에서 확인을 해야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바로 알 수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덧글을 몇 번 드렸는데 부업으로 취미삼아 하는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제 주변에서도 한 분이 최근에 시작을 하셨습니다. 그 분에게 제가 드린 조언은 좋아하는거, 잘 아는거 위주로 남들이 보기 쉬운 글을 적으라는 것입니다. 질문자께서도 취미로 재미있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 취미라고 대충대충 하지는 말고 하나를 쓰더라도 확실하게 운영해보시기 바랍니다. 블로그가 진입장벽은 낮지만 중수 이상 운영은 꽤 많은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투자 공부하듯 접근하시면 나중에 좋은 일이 있을겁니다.

조언을 하나 드리자면 자신이 쓸 수 있는 글, 자신이 잘 아는 글에 어떤 회사가 광고를 넣을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고 운영을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자기 만족을 위해서 운영하는게 아니라 수익을 염두한 운영이라면 결국 필요한 부분일 것입니다.

저번 질문에도 상세히 답변주시고 여기에도 답변을 남겨주시네요^^ 고맙습니다. 지금은 소소하게 부업으로 하고 있지만 말씀하신대로 노하우도 좀 쌓고 관련 지식 공부하면서 점점 더 시간을 쏟아볼 생각입니다. 현재 글은 100개 정도 쌓였는데 아직 유입은 300~400명대 밖에 안되고 수익도 현재는 일 평균 1달러 정도이네요. 그래도 조금씩 유입이 늘고 수입도 조금씩 느는게 보여서 최근들어 관심을 더 생겨서 궁금한게 많아졌습니다 ㅎㅎ 3rdlife 님처럼 되려면 아직도 너무 높은 산인거 같아 조금 걱정입니다. 그래도 포기 않고 해보려고 합니다^^

관련업종에서 근무중이라 아는 범위에서 간략히 말씀드리면 소액이더라도 수익이 발생하면 신고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소액이시라면 굳이 사업자 등록까지 하실 필요는 없을것으로 보이시구요. 홈택스에서 개인적으로 신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신고를 안하시거나 시기를 놓쳐 그냥 넘어가게 되시면, 추후에 과거 발생된 소득까지 가산세 고지를 하는 것이 국세청입니다.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고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회사측에 알리고 싶지 않으신데 알게될까 고민이신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다르실 수 있는데요 기타소득이 되던 사업소득이 되던 수익이 증가하게되면 건강보험료 금액이 높아져서 아마 사측에서도 알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수익정도의 금액이시라면 딱히 회사에서 알수 있는 방법은 없어 보이지만 요즘 공공기관도 유튜브나 애드센스 수익에 관대한편이라고 알고 있어 겸직신청하시고 편하게 하시는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