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나이도 있고 직장을 그만두면 직장 구하기 어려울것 같아서 무잇인가 해보려고 하다가 애드센스를 알게되어 시작한지 벌써 1년이 넘어갔습니다.

오늘 인터넷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했습니다. 애드센스 입금금액은 매달 원화통장으로 들어온 돈을 합산하여 했습니다. 

작년 12월 수익은 1월에 입금되어 12월에 입금된 11월 수익까지 신고했습니다. 390만원 정도입니다.

1. 인터넷을 검색해서 "비사업자"는 잘못된 정보로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아도 "간편장부대상자"로 등록하면 세금이 절세된다고 해서 진행을 했는데 이상하게 마지막 단계쯤에서 보험료가 수입금을 넘어서는 안되다는 비슷한 메시지가가 나타나며 등록이 안됩니다. 수익이 적어서 그런건지...뭔지 잘 몰라서 결국 가장 많이 신고하는 "비사업자"로 등록해서 기타수익으로 진행했습니다.

2. 근로소득까지 자동으로 입력되어 하기 어려운것은 아니였지만 하는 내내 이게 맞는건지...세금 신고를 처음 해보니 뭐가 뭔지 맞는건지 알수가 없습다...일단 세금은 0원이 나왔습니다. 애드센스 소득이 적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 작년 말부터 수익이 올라서 연말에는 연말 버프를 받은것인지 11월 900달러, 12월 1,100달러 들어왔습니다. 새해로 넘어오면서 수익이 줄어들었지만 올해는 매달 700달러 정도는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4월에는 1천달러를 넘었습니다.

올해는 이대로 라면 작년 수익의 두배는 들어올듯 하여 내년 종부세 신고시에는 세금이 좀 나오겠죠..

직장을 다니면서 이정도 수익이 부업으로 들어온다는 것에 너무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물론 써야할 글을 생각하고 골라내는것이 힘들기는 하지만 수익을 보면 힘이 나기도 합니다. 참고로 블로그 2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글 올리는 양은 작년 후반기부터 직장생활로 인해 너무 피곤하고 힘들고 시간이 없어서 블로그당 3-4일정도에 글 한개씩 작성합니다. 더 많이 쓰면 수익이 더 늘어날것 같기는 하지만 수익도 몸이 버티어 주어야 하는것이라 몸생각해서 내린 결정입니다.

처음 시작해서 한달에 9달러...30달러정도 들어와 포기하려다가 와이프가 1달러 들어오면 만원이 들어왔다고 생각하고 재미있게 하라고 해서 버티었더니 몇달이 지나고 나서부터 조금씩 수익이 늘어나서 현재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언제 저품질로 사라질지..언제 수익이 줄어들지 알수가 없어서 고정 수익으로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항상 많은 도움 감사하며 모두들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