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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에서 채널명과 URL 등을 내놓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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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무사한테(세무서가 아님) 연락이 왔는데, 국세청에 유튜브 채널/URL/개설일 등의 자료를 제출해야 한답니다. 딱히 비밀은 아니라서 알려주면 그만이기는 하지만, 아치피 구글에서 외환송금 받는 돈 1원 한푼도 숨김없이 강제로 성실하게 신고하는데, 왜 굳이 채널명 등 구체적인 자료까지 요구하는지 모르겠네요. 국세청에서 채널 이름 안다고 세원 관리가 잘 될까요...

참고로, 영세율은 별게 아니고, 해외 송금은 부가세 미해당이라서 영세율 적용이라고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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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1페이지

미디어님의 댓글

1. 생각해보니 벗방하시는 분들은 이제 공식적으로 국가가 채널의 정보를 관리하게 되는 겁니다. 저는 건전 채널이라서 다행입니다 ㅎㅎ
2. 정치/시사/이슈 채널 하시는 분들에게도 민감한 문제겠네요
3. 채널이 여러개일 경우 대처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괜히 조회 수 몇 안 나오는 서브채널로 대충 제출했다가, 나중에 허위 제출로 골치아파질 수도 있겠습니다 ㅠㅠ

그림자처럼님의 댓글

진짜 억지스럽네요 이미 구글명의 계좌에 입금되고 지불영수증까지 있는걸로 충분히 증빙서류가 될텐데
그냥 정부에서 세수빌미로 유튜버들 관리하려는듯 해보입니다

붉은여우님의 댓글

관련 뉴스를 찾아봤는데 감시의 목적이라기 보다는 서비스를 제공하였음을 증명하려는 목적으로 보입니다.
영수증만 달랑 보내니까 수입 조작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 같네요. 그런게 가능해보이진 않지만요;;
이런걸 제출하더라도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어보이는데 이쪽 관련 지식이 전무한 사람들의 탁상행정이라는 느낌이 물씬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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